♣ 배추김치(방법 2) 레시피
♣ 재료 및 분량(10인분 기준)
배추 1.5kg, 무 200g, 청각 20g, 쪽파 20g, 물 4L, 천일염 120g
[양념] 다진 마늘 40g, 다진 생강 5g, 새우젓 50g, 고춧가루 25g, 설탕 5g
❶ 배추는 겉잎만 떼고 반으로 갈라 소금물에 절인 후 씻어서 물기를 뺀다.
❷ 무는 채 썰고, 쪽파는 3cm 길이로 썬다.
❸ 청각은 물에 불렸다가 건져서 물기를 짠 후 송송 썬다.
❹ 고춧가루에 뜨거운 물을 조금 넣어 불려 나머지 양념재료와 섞어 둔다.
❺ 양념에 채썬 무, 쪽파, 청각을 넣고 버무려 소를 만든다.
❻ 절인 배추에 소를 켜켜로 넣고 겉잎으로 아물려서 항아리에 담는다.
* 100g 기준, 나트륨 함량 1898.1mg
♣ 저염 팁/참고
물(1L)에 천일염(30g)을 녹여서 이용하면 3%의 염도에 절여지고, 청각을 사용하므로 익으면 깊은 맛도 있고 염도도 조절할 수 있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은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배추의 비타민C는 열 및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배추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도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