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의 사과로 만든 추사 애플 와인. ‘추사(秋史)’ 김정희 선생의 호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가을에 수확한 사과라는 뜻도 지니고 있다. 물이나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한달 간 저온 발효와 1년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쳐 만든다. 단맛이 퍼지며 여운이 길고, 적절한 산미가 있는 것이 특징.
감은 당도가 높고 떫은 맛의 타닌이 풍부하다. 추시는 양촌감과 홍국으로 빚은 감 와인으로 1병에 잘 익은 두리감이 8개가 들어간다. 감 고유의 은은한 향과 입안을 감싸는 독특한 떫은 맛으로 느낄 수 있다.
경북 의성에 위치한 한국애플리즈에서 선보이는 류몽. 포도가 아닌, 석류로 만든 와인이다. 황토 옹기독에 숙성하여 석류의 싱그러운 향이 그대로 전달되며, 석류의 새콤달콤한 맛을 조화시켜 깨끗하면서도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니모메는 서귀포 쌀과 제주도 특산물인 제주 감귤의 껍질을 발효시켜 만든다. 맛과 향에 감귤의 풍미가 그대로 담겨있는데 달콤하면서도 상큼하고 쌉싸름한 끝 맛이 특징이다. 니모메는 ‘너의 마음에’라는 제주 방언인데 고객에게 오래 기억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경남 남해에 위치한 다랭이팜 영농조합에서 선보이는 다랭이팜 유자 생막걸리. 다랭이팜 생막걸리에 친환경 유자원액을 첨가하여 만든다. 남해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은 유자를 사용해 빚은 생 막걸리로 막걸리 특유의 맛에 톡톡 튀는 유자향이 가득 담겨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막걸리다.
오미자 생막걸리는 문경의 오미자와 천연 암반수로 만든 막걸리다. 문경 오미자의 은은한 연분홍 빛과 천연 암반수의 맑고 깨끗하며 시원한 청량감이 주는 맛은 막걸리 초보부터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맛이다. 오미자의 달고, 시고, 맵고, 쓰며 짠 맛을 오미자 생막걸리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도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