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사찰 법주로, 모악산 절벽 아래 수왕사에서 수행하는 고승들의 고산병 예방, 기(氣) 충전을 위한 술이었다.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틀 사용하여 만든다.
화양앙조장에서는 생산하는 4종류의 술 중 하나로, 봄을 의미하는 약주다. 정통 양조 방식인 ‘법주방문’에 따라 빚으며, 인공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대통대잎술 이름에 ‘운수대통’하라는 의미가 담겨있어, 새해에 덕담을 주고받으며 마시기 좋다. 구기자, 오미자, 갈근, 산약 등의 약재를 넣어 발효시킨 뒤 대나무 통에 넣어, 짙은 대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