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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3. 우리술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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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일제강점기와 밀주

술과 관련된 우리말 중에 밀주나 짚동가리 술, 호랭이 술이라는 이름이 있다. 밀주는 말 그대로 비밀리에 제조한 술이란 뜻이고, 아산의 짚동가리 술과 양평의 호랭이 술은 대표적인 밀주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술 이름에는 엄한 단속을 피해 숨어서 겨우겨우 연명해 온 우리 술의 슬픈 역사가 깃들어 있다.

‘짚동가리 술’은 일제시대 때 주류를 단속하는 순사를 피해 술을 짚동 깊숙이 가려 놓은 데서 유래한 술로서, 짚은 보온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없이 잘 발효되고 숙성되어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호랭이 술은 1909년 주세법 발령 후 허가를 받지 않고 제조한 경기도 양평지역의 전통주를 지칭하던 은어로서, 술을 술이라 부르지 못하는 한시대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름의 술은 전라도 법성포에도 있다.

법성포에 가면 ‘토종’이라는 술이 있는데, 굴비 잡는 뱃사람들이 즐겨 마시던 밀주다. 법성포 토종도 호랭이 술과 같이 밀주였기 때문에 술이라고 대놓고 말하지 못하고 토종이라는 은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와 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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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제조법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한 “우리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조선시대 360여종”이 넘었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어진 “전통주 제조법”을 우리술 창업인이나 초보자가 쉽게 따라 하면서 전통주를 만들고 현대식으로 응용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복원 중이다. 복원된 전통주는 “전통주갤러리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하여 구매 할 수 있다.

* 전통주 “조선시대 360여종”의 제조법.유래 등은 ‘전통주 전체’에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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