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류 산업규모는 2010년 현재 7조 8,907억원으로 맥주 43.9%(3조 4,659억원), 소주 33.0%(2조 6,068억원), 위스키 9.5%(7,498억원), 탁주 5.2%(4,098억원), 약주·과실주·리큐르 등이 11.9%(6,584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주류 제조업체는 1,650개로 탁주 847개(51.3%), 약주 220개(13.3%), 과실주 204개(12.4%), 리큐르 95개(5.8%), 소규모 맥주 67개(4.1%), 일반증류주 70개(4.2%), 기타 147개(8.9%)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도 전체 주류 출고량은 2009년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주는 전년 대비 약 0.07% 증가하였고, 맥주는 약 2.3% 감소하였으며 탁주의 출고량(412,279㎘)은 2009년(260,701㎘)보다 58.1% 증가하였다.
이 중 탁주는 전체 주류 출고량의 12.0%를 차지함으로써 16년 만에 10%대 점유율을 다시 회복했고 2012년 1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탁주 등의 전통주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세법에는 세수 확보(분석 및 감정)를 위한 단편적인 위생관리 내용만 포함되어 있어 업계의 주류 제조, 가공 및 유통 전반에 걸친 위생관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탁주, 약주, 과실주의 상당수가 영세업체에서 생산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위생관리 지원방안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전통주 “조선시대 360여종”의 제조법.유래 등은 ‘전통주 전체’에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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