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집 창업가이드 목차
1. 떡의 유래
떡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주 친숙한 음식으로 관혼상제는 물론 철에 따른 명절, 출생, 회갑, 제사, 기타 잔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전통음식이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의 생활, 여성의 사회활동증가, 가정의례의 변천, 핵가족화, 식생활의 변천 등 삶의 양식이 바뀌면서 떡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떡은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행사 때만 찾는 음식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됨으로써 대중화 시키는 것이 어려운 듯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떡도 제조기계, 계량단위, 포장방법을 표준화하고, 맛있고 독특한 전통 떡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상품화함으로써 떡에 대한 수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웰빙이라는 트랜드와 맞물려 견과류를 비롯한 천연 식재료를 사용, 영양이 우수하다는 점과 약이성 재료를 많이 사용한 기능성 떡이 출시되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우리 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떡이란, 대개 곡식을 가루 내어 찌거나 삶거나 기름으로 지져서 만든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떡의 어원은 옛말의 동사 찌다가 명사가 되어 찌기- 떼기- 떠기- 떡으로 변화된 것으로 본디는 찐 것이라는 뜻이다.
시루떡·인절미·송편·주악·경단 등이 모두 이에 속하며, 떡을 일컫는 한자어로는 고(餻), 이(餌), 자(瓷), 편(片, 䭏), 병이(輧餌), 투(偸), 탁(飥)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병(輧)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문헌상, 떡이란 글자가 나타나는 최초의 조리서는 <규곤시의방(일명 음식디미방)>이며 여기서는 떡을 편이라 칭하고 있으며, 떡이란 호칭은 <규합총서>에서 비로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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