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배경
1 . 임원경제지와 한식 원형의 복원
– 현재 우리 한식 문화는 식민지와 급격한 산업화를 거치면서 원형과 전통이 크게 훼손되고 사라진 상태입니다.
– 최근 들어 정부와 대기업들은 한식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여 왔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한식의 원형은 “수운잡방”, “음식디미방”, “증보산림경제”, “규합총서” 등 조선 시대 고조리서에 남아 있으나 대부분의 조리서가 내용이 소략하고 레시피가 제한적인 한계가 있습니다.(대부분의 전통조리서는 50~100여종의 레시피)
– 풍석 서유구가 저술한 [임원경제지]에는 1500종의 전통음식 및 각종 기능성 음식, 전통주, 전통음료, 전통다과 등 풍부한 한식원형이 존재합니다.
– 이에 풍석문화재단은 부설 기관으로 음식연구소를 설립하여 [임원경제지]에 포함된 레시피를 복원하고 이를 콘텐츠화하여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임원경제지] 기반 전통음식 관련 브랜드 및 현대적 레시피를 특화하여 상품화하고자 합니다.
<임원경제지에 포함된 음식관련 콘텐츠>
풍석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에는 잃어버렸던 풍부한 조선 음식 레시피와 음식 문화에 관한 내용이 체계적이고도 구체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항목 | 설명 |
정조지 | 조선 선비들이 즐기던 음식을 재료, 주식, 육류, 채소, 식음료, 과자, 주류 등 1천 5백종의 레시피를 담고 있음 |
보양지 | 권 3 에 조선 선비들의 음식문화를 담고 있음권 5에 조선 선비들의 건강음식 (보양, 총명, 치료 등) 레시피 약 300여종 |
이운지 | 조선 선비들의 이상적 생활공간으로 한식 서비스 공간에 대한 디자인이 가능 |
섬용지 | 권 2에 조선 선비들이 즐기던 다양한 음식관련 도구(다기 그릇 등) |
본리지 외 | 조선 선비들의 식생활 재료인 곡물, 채소, 나무, 화훼, 물고기, 날짐승, 들짐승에 대한 종합백과사전으로 한식문화의 식재료에서 혁신이 가능함 |
2. 전라북도에 위치하는 배경
– 전주와 전라북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 도시이며 특히 한식 위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2016년부터는 약 5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자하여 한옥마을과 연계한 구도심 일원에서 음심관광산업육성센터 등 6개 사업, 6개 프로그램으로 “전주 음식관광 창조밸리” 조성이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전주 음식관광 창조밸리 조성사업 : 음식관광중심도시로서 지역이미지 구축 및 도시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