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 김희숙 |
연락처 | 064-787-5046 |
홈페이지 | http://jejugosorisul.com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726 |
명인 | |
문화재 | |
품평회 | |
해외 | |
제주술익는집은 제주성읍민속마을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무형문화재 11호 고소리술 전수자들이 4대 째 이어오는 전통방식으로 고소리술을 빚어오고 있습니다. 제주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양조장 주변에는 고소리술을 만들기 위한 옹기가 곳곳에 놓여있습니다.
제주도는 논이 매우 귀한 섬이라 쌀로 술을 빚지 않으며, 술의 재료는 밭곡식인 ‘조’로 술을 만드는데, 이 조를 '오메기'라고 부릅니다. 제주도는 근래까지도 청주나 소주를 좁쌀로 빚는 것이 정통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좁쌀로 술을 빚어 온 역사는 조의 경작만큼 오래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이렇게 좁쌀로 탁주와 청주 등을 빚어 왔는데 탁주를 두고 ‘오메기술’이라고 합니다. 오메기술은 탁주를 만드는 술떡의 이름인 ‘오메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떡으로 만든 술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오메기술을 만드는 데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보통 40되들이 밑술을 담는데 메좁쌀 12되와 누룩을 만들 밀과 보리 10되가 듭니다. 고소리술은 오메기술을 증류시킨 것입니다. 발효주인 오메기술을 증류시킨 것으로 조를 비롯한 잡곡을 재료로 삼았습니다.
술독에 묻어둔 밑술을 솥에 넣어 고소리로 증류해서 소주를 고아내는 것을 ‘술닦는다’라고 하고, 그 술을 두고 고소리술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소주를 빚는 전통적인 용구로는 소줏돌과 고소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줏돌은 솥뚜껑처럼 돌을 다듬어 만든 것인데, 한가운데 구멍이 나 있습니다. 고소리는 소주를 고아내리는 오지그릇을 말합니다. 고소리술은 고려시대 이후 500년 이상 이어져 오는 제주도 전통방식으로 빚어오고 있으며, 더 좋은 우리 술맛을 위해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소리술의 이름은 제주지역에서 전통소주를 빚는 도구인 소줏고리에서 유래했습니다.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증류제법이 전래돼 조선시대에 들어서 널리 애용됐습니다. 제주고소리술은 개성소주, 안동소주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명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소리술은 제주 고유 역사와 풍토,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술입니다. 제주의 술은 섬지방 독자적 특색으로 술 재료와 제조방법, 술을 빚는 용기도 다른지역에 비해 독특하게 발전했습니다.
제주지역은 논이 적고 토양이 척박해 밭농사에 의존했고, 좁쌀, 대소맥, 기장, 피수수 등을 재배했는데, 이를 술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제주의 술 중에는 좁쌀로 빚은 술이 우수해 발효가 끝난 술덧을 고소리로 증류해 이를 고소리술이라 했습니다.
고소리 술은 고급주로 각종 제사와 결혼, 장례 등에 사용됐습니다. 고소리술은 쌀로 빚은 술과 다른 풍미를 지니고 있어, 애주가들에게 인기입니다. 양조장 안으로 들어오면 양조장 정원을 바라보며 시음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는 것처럼, 양조장 내부도 제주 전통 가옥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소리술에 대한 설명입니다. 고소리 술의 특징은 향이 깊고, 숙취가 없어 뒤끝이 깨끗합니다. 고소리술 제조방법입니다. 예전 제주 아낙네들은 누구나 고소리술을 빚어야 했습니다.
낮에는 밭농사, 해녀로 생계를 꾸려나갔고, 저녁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고소리술을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진 고소리술을 시장에 내다 판 돈으로 생활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정성 때문에 고소리술은 어머니의 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는 양조장인 만큼, 양조장 내부에 제주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소품이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제주술익는집 김희숙 대표입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11호 고소리술 전수교육조교이기도 합니다.
김희숙 대표는 고소리술을 다른 술과 차별화를 높이기 위해 술 빚는 재료를 좁쌀, 보리쌀, 전통누룩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술을 빚는 모든 과정은 전통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희숙 대표는 2018년 고소리술로 식품 명인으로 지정 되셨습니다.
식품명인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지정하고 있는 제도로,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일정 예산 범위 안에서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및 식재료 구매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식품포장디자인 개발, 식품전시회, 박람회 등의 개최 및 참가 등에 대한 판매촉진 및 홍보사업, 기능의 복원·전수를 위한 연구·교육사업 및 기능 복원·전수시설의 신설 및 증설, 기능 전수에 필요한 도서 발간 및 국내외 세미나·발표회 등 개최, 식품 명인에 대한 장려금 지급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농식품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선 명인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명인이 생산한 제조·가공·조리 등을 한 제품임을 표시하려고 할 때 해당 제품·포장·용기의 표면 또는 송장 등에 농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명인인증 표지와 표시사항을 붙이거나 인쇄·게시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인은 지정받은 분야의 고유한 기능이 전수될 수 있도록 기능을 전수받을 자를 정하고 식품명인이 보유한 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 등을 전수·기록·보존할 수 있습니다. 제주술익는마을은 현대 양조시설 대신 전통방식으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술빚는 사람은 공장이 아닌 자연으로,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고소리술을 빚고 있습니다. 고소리술은 주 원재료를 제외한 어떤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재료를 손실하는 것부터 술의 숙성을 완료하는 순간까지 어떤 기계의 도움도 받지 않고 손수 직접 빚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술 품질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고소리술 어원이 된 전통소주를 빚는 도구인 소줏고리입니다. 지금도 고소리술을 빚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도 고소리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고소리술은 수백년간 제주의 문화를 그대로 담고 있는 술입니다. 제주를 방문신다면 제주도 무형문화재 11호 고소리술 전수자가 있는 제주고소리술익는집에서 고소리술과 함께 제주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전통주 시음. 누룩 만들기, 오메기술 만들기, 쉰다리(보리 발효 음료) 만들기, 고소리술 내리기
▸ 시음 A코스 1만원(10인 이상)·B코스 2만원(5인 이상)
▸ 누룩 만들기 체험 1만원(5인 이상)
▸ 오메기술 만들기 3만원(5인 이상).
제주도는 368개의 크고 작은 오름을 비롯해, 한라산, 바다 등 여행지가 있습니다. 제주도고소리술익는 마을이 위치한 표선면은 한라산과 바다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천제연폭포
특징 | 천제교 아래 쪽에 상·중·하의 3단 폭포로 이어져 있다. 천제연 제1폭포는 길이 22m, 수십m의 소를 이루며, 이 물이 흘러내려 다시 제2·제3의 폭포를 만든다. 폭포의 양안 일대에는 난대림 지대가 형성되어 있어 한국에서는 희귀식물인 송엽란, 담팔수 등이 자생한다.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2232 |
거리 | 45km |
소요시간 | 1시간 10분(차량이동) |
♣ 정방폭포
특징 | 한라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애이리내의 남쪽 하단에 발달한 폭포이다.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로, 세계적으로도 자메이카의 던리버폭포 정도만이 잘 알려져 있는 희귀한 형태의 폭포이다.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 절벽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20여 미터의 물줄기가 남쪽 바다의 푸르른 해안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정흥동 278 |
거리 | 30km |
소요시간 | 50분(차량이동) |
♣ 여미지식물원
특징 | 1989년 10월 12일 개원했으며, 1992년에는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동양 최대 온실로 인정받았다. 1997년 이후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관리되어 오다가 2005년 4월 19일에 부국개발주식회사에 인수되었다.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484-1 |
거리 | 44km |
소요시간 | 1시간(차량이동) |
♣ 대포주상절리대
특징 |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주상절리 해안으로, 그 가치가 높아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4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해안은 주상절리 해안으로 육각기둥 모양의 절벽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파도가 높은 날에는 웅장하다. 이곳은 예전엔 사람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 |
거리 | 43km |
소요시간 | 1시간(차량이동) |
♣ 성산일출봉
특징 | 전형적인 수성화산으로 분화구 높이는 182m 이며, 성산 일출봉에서의 일출은 영주십경 중 하나이다. 일출봉 분화구와 주변 1km 해역은 성산 일출봉 천연보호구역으로 2000년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원래는 섬이었지만 제주도 본섬과의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연결됐다. 정상에는 지름 600m, 바닥면의 높이가 해발 90m인 거대한 분화구가 있다.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
거리 | 18km |
소요시간 | 35분(차량이동) |
♣ 성읍민속마을
특징 | 중요민속자료 제18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종 5년(1423) 정의현청을 성산읍 고성리에서 이곳으로 옮긴 이래 1941년 군현제가 폐지될 때까지 500여 년 동안 현청 소재지였던 곳이다. 유형의 문화유산으로는 이 지역 특유의 민가들을 비롯하여 향교·일관헌(동헌)·돌하르방·성지·연자마·옛 관서지 등이 있고 무형의 문화유산으로는 제주도 중산간지대 특유의 민요·민속놀이·향토음식·민속공예·방언 등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읍 성읍리 775-1 |
거리 | 1km |
소요시간 | 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