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 독보적인 지위를 만들어 낸 것은 장인문화와 뛰어난 장인의 존재
○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명성은 모두 화가, 직물장인, 디자이너 등 장인들이 형성한 문화의 산물
- 중세의 음악, 미술에서부터 현재의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이탈리아),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프랑스)까지 전 세계의 문화를 주도
○ 와인의 고장 프랑스, 맥주의 본가 독일, 위스키의 고장 영국 등의 국가브랜드도 명장에 의해 탄생
□ 장인 문화의 정착은 명인, 명장 뿐 아니라 관련된 직업군과 시장 확대에도 영향을 미쳐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
○ 와인의 전문가인 소믈리에, 세계적인 음식 잡지 미슐랭가이드 등은 프랑스를 세계 식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만든 일등공신
○ 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의 치즈와 맥주 마이스터, 일본의 스시, 가이세키 등 전통요리의 명인들도 국가브랜드를 격상
프랑스의 한 식당에서 유래한 단어, ‘레스토랑’
- ‘블랑제는 훌륭한 레스토랑을 팝니다’라고 썼는데, 여기서 ‘레스토랑’이란 자신만의 비법으로 만든, 고기를 푹 고아 만든 스프(부용, bouillon) 요리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