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추신경계 억제
- 운동중추 억제 : 걸을 때 비틀거리며 말이 꼬임
- 감각중추 억제 : 맞아도 아픈 줄 모르게 됨
- 시각중추 억제 : 잘 보이지 않음
- 감정중추 억제 : 소량 섭취시 신경안정제 역할, 대량 섭취시 자제력 상실
○ 이뇨작용 촉진 : 음주시 잦은 배뇨
○ 세포투과력 및 단백질 변성작용 : 미생물 소독제로 활용
2) 인체에서 알코올 대사
○ 알코올은 다른 영양소 보다 우선적으로 분해 ⇒ 간에서 다른 영양분의 분해를 상대적으로 억제함.
○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에서 지방 분해를 억제 ⇒ 지방간을 촉진시킴.
○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다량의 비타민B 소모 ⇒ 술을 마실 때 비타민B을 다량 함유한 음식 섭취 필요.
3) 아세트알데히드 증후군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몸 속에서 알코올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면서 생기는 독성물질로 아세트 알데히드 증후군은 아세트 알데히드에 의한 신체적 증상을 의미합니다.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 부족 ⇒ 음주 시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축적
○ 아세트알데히드의 인체독성 ⇒ 세포기능 저하, 간 조직 섬유화, 간 경변, 뇌세포 침해
○ NAD/NADH 불균형으로 조직 내 젖산 축적 ⇒ 피로촉진과 운동효율 감소.
○ 체내 포도당 생성능력 저하 ⇒ 저혈당으로 어지러움증 초래.
○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혈관 확장 ⇒ 얼굴을 붉게 하며 맥박을 빠르게 하고 두통을 유발.
4) 알코올 중독 단계별 증상
5) 음주와 관련된 속설
○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술이 약한가?
- 술이 약한 사람은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지 못하므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짐.
- 그러나 이는 얼굴이 붉어지는 무수히 많은 원인 중 하나에 불과
- 술이 센 사람 중에도 자극에 민감하거나 피부의 문제 때문에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많음. 즉 얼굴이 붉어진다고 반드시 술에 약한 것은 아님.
○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할까?
- 음주 시 안주의 효과 ⇒ 위장이 편하고, 술이 천천히 취하게 됨.
- 안주를 많이 먹으면 덜 취하는 게 아니라 늦게 취함 ⇒ 술이 위에서 머무름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흡수속도 느려짐
- 취하는 정도는 알코올의 섭취량에 비례 섭취시간에 반비례함 ⇒ 오랜 시간에 천천히 마시면 알코올의 분해로 덜 취함
- 안주의 부작용 ⇒ 안주가 좋으면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고 몸에는 더 부담이 될 수 있음
6) 음주와 심장질환, 수명과의 관계
○ 영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13년간 12,000여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 알코올을 적당히 섭취하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거나 많이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병 발병률이 낮음(U자 곡선)
7) 프렌치 패러독스
○ 1991년 미국의 CBS의 “60 minutes TV Talk-Show”에서 “French Paradox” 방영
○ 프랑스인은 고지방 고칼로리로 식사를 하는데도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미국인의 1/3 밖에 되지 않는 역설적인 현상.
○ 프랑스인이 즐겨 마시는 적포도주가 동맥경화 발생을 강력하게 차단하는 것으로 보고됨
○ 그 원인은 적포도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제 성분인 폴리페놀성 물질이라고 밝혀짐
- 항산화제 : 항산화제는 인체 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나 자유라디칼 같은 유해 성분과 반응하여 무독화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함
- 자연계에서 생성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폴리페롤로서 안토시아닌, 플라보놀, 프로안토시아니딘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