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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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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6. 정겨운 우리 술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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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술 익는 마을마다 넘치는 정성

□ 우리에게는 집집마다 술을 빚어 먹는 가양주 문화가 있어, 술을 빚는 과정과 관련한 여러 법도와 미신, 풍습 등을 보유

○ 술을 빚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술 빚는 이의 ‘정성’으로 술맛은 술을 빚는 이의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고 믿음

- 우리 조상들은 술을 빚는 데 길일과 흉일이 있다고 하여 흉일을 피하여 술 빚기를 시작

- 부정한 사람과 병이든 사람, 아이를 밴 부인 등은 술 빚기를 금하며, 정갈하게 목욕재계를 해야만 술을 담글 수 있었음

○ 음력 정초에 벌어지는 지신밟기 중에는 주신(酒神)풀이가 있어, 집집마다 술맛이 변하지 않을 것 등을 빌었음

동래 지신밟기
<동래 지신밟기>

□ 술을 담근 후 익히는 과정에서는 정성을 들여 독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

○ 술독은 잘 구워진 오지그릇으로, 가장자리를 쳤을 때 쇳소리가 나고 메아리가 독 안에 오래 머무는 것이 좋은 독

○ 술이 익기 시작하면 풍세(風勢)에 적절하게 맞추어 독을 옮겨야 하며 온도와 풍세를 잘 조절해야 좋은 술이 탄생

- 아침에는 동, 오후에는 남, 저녁에는 서, 밤에는 북에 맑은 곳이 있다 하여, 술이 끓기 시작하면 풍세를 보아 술독을 적절히 이동

포천 배상면 주가
<포천 배상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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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주)배상면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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