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는 술이자 음식이며 좋은 영양공급원이고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 정서가 깃든 술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음
- 생막걸리 등 청량감을 주는 탄산을 보존한 제품들과 캔, 유리병 등 다양한 용기의 발달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음
○ 농촌체험, 한옥체험 등의 체험관광코스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자 직접 빚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술 담그기 체험 등에서는 숙성기간이 긴 경우 택배를 이용해 직접 집으로 보내주기도 하므로 나만의 술을 즐길 수 있음
○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비오는 날 막걸리 소비가 많은 편인데 다소 쌀쌀한 날씨에 몸을 적당히 데우는 데는 막걸리가 최고
* 막걸리와 어울리는 파전은 기름의 자글거리는 소리가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비슷하다 하여 최상의 궁합으로 여김
○ 생과 살균, 밀과 쌀, 일본식과 우리 재래누룩으로 빚은 막걸리의 미묘한 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것도 즐기는 한 방법
□ 서양의 와인은 서로 맛을 살려주는 요리(마리아주)가 있지만 우리 막걸리는 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몸을 보하기도 함
○ 양념장을 친 도토리묵,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이 가장 인기있는 요리이며 전라도의 홍어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홍탁)
- 갓김치, 김치찌개, 매운탕, 회무침 등의 음식을 먹을 때에 입 안의 매운 맛과 위에서의 자극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
* 홍어는 삭힘 정도가 맛의 척도라고 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막걸리에 담가 숙성시킨 홍어를 무침으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음
- 신선한 굴, 꼬막의 경우는 특유의 짠 맛과 비린내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함
○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보쌈 같은 돼지고기 요리나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채소 샐러드도 의외의 좋은 궁합
* 막걸리를 내놓는 이탈리아레스토랑, 프렌치레스토랑이 생겼으며 해외교민들 사이에 막걸리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