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누룩 발효 경과
(1) 1차 누룩
발효상자, 내부비전국실, 향온국실로 나누어 발효시켰다. 발효상자와 내부비전국실에는 내부비전국과 향온국을, 향온국실에는 향온국을 발효시켰다. 같은 누룩을 발효실만 달리한 경우, 발효 패턴에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림 18], [그림 19], [그림 20]
(가) 발효 상자에서의 발효 경과: [그림 15]
습도, 온도는 발효실의 상황이고, 그래프의 각 누룩은 품온을 표시한 것이다. 향온국1 - 내부비전국1 - 향온국2의 순서로 발효가 일어나고 있으며, 향온국2는 최고 품온이 다른 누룩보다 낮았다. 11일째에 발효실 온도와 품온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이날에 주발효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나) 내부비전국실에서의 발효 경과: [그림 16]
11일째에 발효실 온도와 품온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이날에 주발효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녹두가 많이 들어간 내부비전국1이 적게 들어간 내부비전국2보다 대체로 품온이 높다.
(다) 향온국실에서의 발효 경과: [그림 17]
녹두를 많이 넣은 향온국1의 품온이 높다.
(라) 같은 누룩을 발효실을 달리한 경우
[그림 18], [그림 19], [그림 20]은 같은 누룩을 발효실만 달리했을 때의 발효 경과이다. 같은 누룩이라면 발효실을 달리했어도 발효 경과는 큰 차이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 결과를 토대로 3차 누룩 이후부터는 발효상자에서만 발효 실험을 했다.
* 전통주 “조선시대 360여종”의 제조법.유래 등은 ‘전통주 전체’에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