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은 나라마다 고유의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많은 종류가 있으나 제조방법은 딱 3가지(‘09, 이종기)
○ 첫 번째는 과일이나 곡물을 발효시킨 발효주, 두 번째는 발효주를 증류한 증류주, 마지막으로 증류주에 약재 등을 혼합한 혼성주
- 발효주는 과일의 당분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곡물의 경우, 당화 시켜 효모로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쳐 만드는 술
* 과일주(포도주, 사과주(사이다) 등)나 곡물주(맥주, 황주, 막걸리처럼 쌀, 보리, 옥수수 등을 발효) 또는 식물 수액, 뿌리 등을 발효(감자술, 팔케 등)
- 증류주는 발효주를 다시 증류하여 만든 술로, 알코올의 도수가 높아져 보존에 유리하고 숙성과정을 거쳐 특유의 풍미를 부여
* 위스키(유럽), 백주(중국), 소주(한국), 데킬라(멕시코), 럼(카리브해 연안) 등
- 혼성주는 보존기간을 늘리거나 맛, 향을 첨가하기 위해 발효주와 증류주를 섞거나, 증류주에 과즙이나 식물 향료 등을 섞은 술
* 대표적인 술이 칵테일이며 포르투갈의 포트와인, 유럽의 식전(食前)주로 제공되는 셰리, 칵테일에 많이 쓰이는 베르무트(Vermouth)가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