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및 분량
움파(쪽파)(中) 200g, 소금 ½작은술(2g)
【양념장】 된장 ⅔큰술(12g), 고추장 1큰술(20g), 청장 1작은술 (5.5g), 다진파 ½작은술(2g), 다진마늘 2작은술(7g), 깨소금 1큰술(9g), 참기름 ½작은술(2g)
♣ 만드는 방법
1. 움파는 다듬어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다.
2. 데쳐 놓은 움파에 양념장을 넣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친다.
♣ 재료 및 분량
겨자잎 200g
【양념장】 된장 ⅔큰술(12g), 고추장 ⅓큰술(6.5g), 다진파 ½작은술(2g), 다진마늘 2작은술(7g), 깨소금 1큰술(9g), 참기름 1큰술(12g)
♣ 만드는 방법
1. 겨자잎을 다듬어 흐르는 물에 3~4회 정도 깨끗이 씻어 3~4cm 정도의 길이로 썬다.
2. 겨자잎에 양념장을 넣고 살살 무친다.
♣ 재료 및 분량
무순 100g
【양념장】 청장 2작은술(11g), 설탕 ½큰술(6.5g), 깨소금 1작은술(2.4g), 식초 1큰술(15g)
♣ 만드는 방법
1. 무순을 다듬어 흐르는 물에 3~4회 정도 깨끗이 씻는다.
2. 무순에 양념장을 넣고 살살 무친다.
♣ 재료 및 분량
미나리 200g
【양념고추장】 고추장 2큰술(40g), 청장 1큰술(17g), 설탕 1큰술 (13g), 식초 1작은술(2.4g), 다진파 ½큰술(5g), 마늘 ¼큰술((2g), 깨소금 적당량
♣ 만드는 방법
1. 돌미나리는 다듬어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파랗게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짠다.
2. 미나리에 양념장을 넣고 맛이 잘 배이도록 조물조물 넣고 무친다.
♣ 재료 및 분량
달래100g, 청장 1작은술(5.5g), 설탕 ½ 작은술(2g), 고춧가루 1작은술(2g), 통깨 1작은술(2.4g), 식초 ½ 큰술(7.5g)
♣ 만드는 방법
1. 달래는 뿌리째 흐르는 물에 3~4회 정도 깨끗이 씻어 3~4cm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2. 달래에 양념장을 넣고 간이 잘 베이도록 살살 무친다.
♣ 입춘오신반(立春五辛盤) 이야기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양력 2월4일 경이다. 농사의 시발점인 봄으로 접어드는 것을 알려준다. 새봄의 기운이 서서히 밀려들면,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가량 증가한다. 그래서 봄철 신체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이 필요하다.
겨울 동안 신선한 채소를 섭취할 기회가 적었으므로, 갑자기 몸의 활동기가 다가오면 비타민 부족으로 졸음이 오고 식욕이 떨어지고 잇몸이 붓는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봄철에는 신진대사를 돕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봄철 식품으로 가장 좋은 것이 봄나물이다.
조상들은 다섯 가지 매운 맛이 나는 나물로 만든 ‘오신채(五辛菜) 또는 ‘오신반(五辛盤)’, ‘오훈채(五葷菜)’로도 불리는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 맛이 나는 채소로 나물을 해먹으며 봄이 오는 것을 느꼈다. 입춘 날이면 궁중에서는 입춘오신반(立春五辛盤)을 진상하고 민가에서도 서로 선물로 주고받았다.
입춘오신반에 들어가는 나물의 종류는 시대와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궁중에서는 색을 맞춰 다섯 가지를 골라 노란색 나물을 중앙에 놓고 주위에 청, 백, 적, 흑색의 나물을 담았다. 여기에는 임금을 중심으로 하여 하나로 뭉치자는 화합의 의미가 담겨 있다.
서민들이 먹거나 주고받던 오신채(五辛菜)에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도리인 인 (仁)·예(禮)·신(信)·의(義)·지(志)의 덕목과, 간·심장·비장·폐·신장의 인체기관의 뜻이 담겨있다.
따라서 입춘 날 오신반을 먹으면 이 다섯 가지 덕을 모두 갖추게 되고 신체의 모든 기관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건강해진다고 믿었다. 아울러 다섯 가지 맛의 오신채를 먹으면 인생에 있어 다섯 가지 고통을 참아 낼 것이라는 교훈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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