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장암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그림 같은 집 한 채가 보인다.
탁 트인 마당 너머로는 도봉산이 솟아있고, 수락산을 병풍 삼은 집.
서울 근교에서 보기 드물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서계 박세당 종택이다.
당시 박세당이 기거하던 박세당 종택은 원래는 안채와 안사랑, 바깥사랑, 행랑채가 있었지만
한국전쟁으로 불 타 사라지고 지금은 바깥 사랑채만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사랑채는 조선시대 남자들의 사무실과 같은 곳으로 예전에는 아이가 4살이 되면
이곳에 와서 글과 가문의 예절, 손님 대하는 법 등을 배웠다고 한다.
박세당 종택 사랑채만의 특징은 동쪽의 수락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서향집에서 왼쪽을 향하고 있다.
보통 좌향의 배치에서는 남향이나 남서향, 남동향을 따르는 것에 비해
이 사랑채는 방향보다 배산임수의 자연지세에 따라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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