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문화에 나타난 藥食同源氣味論 이론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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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氣味論 이론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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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문화에 나타난 藥食同源

우리 식생활에 자리잡은 藥食同源의 개념은 평상시 건강관리를 일상의 식생활에서 찾으려 했으며, 병이 나기전 적당한 식품을 선택하여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따라 補氣, 補血, 補陽, 補陰 음식으로 분류되는 補養, 養生食品을 발달시켰다.

이러한 음식요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있다. 첫째 음식물로 약을 대신하는 방법으로 食品을 主材料하고 이에 상응하는 藥用食品을 副材料하여 섭취효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둘째는 藥用食品을 主材料하고 食品을 副材料로 이용하는 방법, 셋째는 食品과 食品을 배합하여 건강을 도모하는 일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이 성립하기 이전부터 기후 변화에 대한 몸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陰陽五行說에 근거한 우리고유의 節食과 時食을 통해 藥食同源의 개념을 확립시켰다.

경제적 성장과 함께 과학지식 특히 생물, 화학 분야의 급속한 발달과 더불어 사회가 다변화됨에 따라 스트레스의 축적, 환경오염의 심화, 동물성 식품의 과잉섭취, 대량 생산 방식에 의한 정제가공식품의 섭취에 따른 영양불균형 등 식생활면에서 많은 변화와 퇴행성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증가, 인구의 고령화 등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약물의 남용과 부작용,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인한 의약품 치료의 한계성이 인식됨에 따라 식품으로부터 치료와 예방의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현대판 약식동원의 개념이 건강 기능성 식품산업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으나 그 개발 원리에 음양오행학설의 올바른 활용을 통한 식품효능 접근이 접목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Rda 인트라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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