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요리 & 약재

♣ 당뇨(Diabetes) 약선음식

두충홍시소스를 곁들인 구기자 게살김치말이 / 복령 산수유 토마토소스와 냉면 / 갈근두충 단촛물과 오이선 / 복령 상엽 육수와 맥문동 묵 국수 / 구기자 꿀 인삼죽 / 상엽만두전골 / 구기자소스를 곁들인 새우 잣무침 / 갈근 떡갈비스테이크

♣ 고혈압(Hypertension) 약선음식

강황양념 약선 닭볶음 / 결명자 하수오 콩밀면 / 약선 상추쌈 / 약선 대하찜 / 나복자 하수오 단호박 갈비찜 / 마늘칩과 강황 메로구이 / 국화소스를 곁들인 3색 튀김 / 한방 차돌박이 떡볶음 / 구기자 청태콩죽

♣ 고지혈증(Hyperlipidemia) 약선음식

하고초 메밀전병 / 금은화 형개 온 임자수탕 / 길경 무만두 / 강황돼지고기 파채말이 / 오가피 스테이크 샐러드 / 복분자 와인 사과 샐러드 / 치자두부과자를 곁들인 황금 소스 참치 샐러드

♣ 비만(Obesity) 약선음식

백출 해물파전 / 하엽 국화 산사 밀전병 구절판 / 하엽 하수오 초계탕 / 하수오 석류탕 / 백출 하고초 어채 / 하엽밥

약선藥膳은 약이 되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의식동원醫食同源’ 또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 하여 의약과 식품을 하나로 보았고, 동양의학 사상과 이론에 근거를 두어 식품이 가지고 있는 영양적 특성과 식약재의 기능적 특성을 조화 시켜 음식의 맛은 살리면서 동시에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였다.

우리나라에는 전통 적으로 식의食醫라는 제도가 있었다. 이는 병이 발생하기 전에 올바른 음식섭취로 병을 예방하고 병이 발생한 후에도 식의食醫의 방법으로 그 증상을 살펴 음식으로 치료 하며 그래도 낫지 않으면 약을 쓰는 것이다. 또한 질병치료 이후에도 섭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대사증후군은 특히, 식의의 방법이 반드시 필요한 미병이므로 약선으로 다스리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된다. 약선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질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과도한 열량섭취와 고지방 식단을 위주로 하는 외국인의 경우에도 약선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질병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05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혈중 중성지방농도가 150mg/dL 이상이거나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상인 고지혈증 초기판정자를 대상으로 하여 약물복용 전 12주 동안 상엽, 국화, 대추, 참깨, 나복자로 만든 기능성차를 섭취시킨 결과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는 42.5%,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13.7% 감소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항산화효과도 발견되었다.

이와 같이 약선은 대사증후군 예방 및 치료에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