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에 존재하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형태이다. 고중성지방혈증은 인슐린 저항 상태를 더 민감하게 반영하므로 대사증후군 진단의 중요한 항목이 된다. 혈중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일 때는 대사증후군에 해당하고, 200mg/dL 이상일 경우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진단한다.
고중성지방혈증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많이 섭취하여 혈액 내 중성지방 농도가 높아진 상태로 음식의 과량 섭취(열량 과다)와 음주, 운동부족이 주원인이다. LDL low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의 증가는 관상동맥질환의 발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LDL-콜레스테롤이 낮아지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따라서 고지혈증 치료의 첫 번째 목표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다. 대사증후군에서 또 다른 주요한 항목은 HDL high density lipoprotein-콜레스테롤의 감소이다.
HDL-콜레스테롤은 남자의 경우 40mg/dL 미만, 여자의 경우 50mg/dL 미만일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한다. LDL-콜레스테롤과 반대로 HDL-콜레스테롤은 1mg/dL 증가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남자 2%, 여자는 3% 감소한다.
♣ 고지혈증이란?
▪ 고지혈증의 원인
▪ 고지혈증의 진단
▪ 고지혈증의 권장식품 및 주의식품
▪ 고지혈증의 위험성
▪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