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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의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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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4. 이탈리아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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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이탈리아 정찬(코스 요리)

이탈리아 요리의 정찬식은 대개 서너 개로 구성되며 식사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명절이 되면 전체 식사를 마치는 데만 몇시간이 걸린다. 일반 가정에서 전통 요리는 결혼식 때 먹으며 대개 일상적인 상차림 으로는 커피와 파스타, 리소토 등이 해당된다. 리소토 같은 음식은 첫번째 코스인 프리모(primo)에 나온다.

♣ 아페르티보(Aperitivo)

식전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아페르티보는 결혼식 같은 행사나 명절에 먹는 요리이며 정찬 요리 전에 나오는 음식이다. 서서 먹는 경우가 흔하며 식전주(포도주)와 함께 먹는다.

♣ 안티파스토(Antipasto)

문자 그대로는 “식사 전”이라는 뜻이지만, 차갑거나 뜨거운 요리를 먹는다. 연어나 참치로 요리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 프리모(Primo)

“첫 번째 순서”인 프리모는 파스타, 리소토, 뇨키, 폴렌타, 수프 등을 많이 먹으며, 대개 곡류를 이용한 음식을 주로 먹는다.

♣ 세콘도(Secondo)

“두 번째 요리”라는 의미로서 생선이나 육류로 만든 정찬 요리를 먹는다. 전통적으로는 돼지고기, 닭고기가 가장 많이 쓰이며 북부 지역의 경우 제2차 세계 대전을 기점으로 쇠고기가 더 흔해졌다. 이외에는 비둘기나 꿩고기 요리도 흔하다. 생선은 자연히 해안을 낀 지역일 경우 더 흔히 볼 수 있다.

♣ 콘토르노(Contorno)

“곁들여 먹는 음식”(부식)인 콘토르노는 채소나 샐러드를 먹게 된다. 전통적으로는 샐러드를 프리모와 세콘도 동안 먹는다.

♣ 포르마조 에 프루타(Formaggio e frutta)

“치즈와 과일”을 먹는 단계로 첫 번째 후식에 해당된다. 치즈의 종류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도 다르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다른 치즈를 먹게 된다. 밀가루 반죽을 넣어서 살짝 겉만 튀겨 먹기도 한다.

♣ 돌체(Dolce)

“단것”이라는 의미의 돌체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과일을 비롯해 과자나 케이크, 티라미수를 포함하기도 한다. 아이스크림의 경우에는 생과일을 얹어 먹기도 한다.

♣ 파스티체리아(Pasticceria)

단 과자를 달리 부르는 말로 돌체와 식사의 일부로 구분할 수 있다. 주로 직접 만들거나 사서 먹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요리해 먹는다.

♣ 디제스티보(Digestivo, 식후주)

원어 Digestivo는 소화를 돕는다는 뜻으로서 식후에 술을 마시면서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는 뜻을 지닌다. 대개 레몬 맛이 강한 술을 주로 먹는다.

♣ 카페(Caffè) 커피

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먹게 될 경우에는 식사 순서에 일부 차이가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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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중앙대학교 대학원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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