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라상 소원반 : 팥수라와 곰탕, 그리고 수란, 너비아니, 병어회 등 세 가지 찬물과 숭늉.
♣ 재료 및 분량(4인분)
계란 4개, 석이버섯 1장, 마른 고추 1개(실고추 약간), 실파 5g, 참기름
♣ 만드는 법
1. 석이버섯은 뜨거운 물에 불려서 양손으로 비벼 안쪽의 검은 막을 없앤 후 물에 깨끗이 씻어 돌돌 말아서 가늘게 채 썬다.
2. 마른 고추는 꼭지를 떼고 갈라서 씨를 없애고 펴서 젖은 행주에 싸서 30분쯤 두어 부드러워지면 가늘게 채 썰어 실고추를 만든다.
3. 실파는 씻어 어슷하게 채 썬다.
4. 달걀을 작은 그릇에 1개 깨놓는다.
5. 국자의 안쪽에 참기름을 고루 바르고 깨놓은 달걀을 가만히 쏟는다.
6.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고 불을 줄이고, 달걀 담은 국자의 바닥을 더운물에 담가 안의 계란을 중탕으로 익힌다.
7. 익기 시작하면 위에 실고추, 석이채를 얹고 반숙 정도 익으면 국자를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 꺼내어 그릇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고 파채를 고명으로 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