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이파리 |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맛로 4 다송빌딩 |
전화번호 | 010-5188-7766 |
영업시간 | 12:00-14:10, 17:00-01:00, 일요일 휴무 |
안주 | 삼천포산 문어초회 4만2천원 |
주차 | Valet |
해풍 맞은 사과의 달콤함을 오롯이 담아낸 아이스 와인
산지에서 수급한 재료 본연의 맛과 질감을 살린 이른바 ‘돌직구 한식’을 표방하는 이파리는 제철 식재료와 한국 술을 맵씨 있게 엮어 내는 곳이다. 문어초회는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삼천포산 생물 문어를 알맞게 삶아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차지다.
아삭하게 채 썬 양파를 수북이 깔고 깻잎 등 각종 채소와 문어를 새콤달콤한 소스에 절여 내는데, 6년 묵은 간장에 매년 10월 업장에서 손수 담근다는 유자청을 더해 깊이 있고 향긋한 맛으로 완성한다.
여기에 당도와 산도의 균형이 좋은 추사 애플 아이스 와인을 페어링해 마치 사과를 샐러드를 먹는 듯한 산뜻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와인시음과 사과파이 만들기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수원 속 양조장
상호 |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
주소 | 충남 예산군 고덕면 대몽로 107-25 |
전화번호 | 041-337-9584 |
홈페이지 | http://www.chusawine.com |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은 충청남도 북서부 지역인 예산군(禮山郡)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산군은 천안시, 아산시, 공주시, 대전광역시, 홍성군, 보령시(保寧市) 53.2km가 위치해 있는데, 아산 방면, 당진 방면, 홍성 방면, 공주 방면 등의 네 갈래 교통로가 펼쳐져 있어서 충남 북서부 지역 도로교통의 중심적, 분기점 역할을 합니다.
예산군은 한반도의 기후형인 여름철의 남동풍과 겨울철의 북서풍이 탁월한 온대 계절풍(溫帶係節諷)이 불며 여름에 몹시 덥고 겨울에 추운 대륙성 기후(大陸性氣候)가 나타나고 강수량의 반 이상이 여름에 내리는 하계다우형(夏係多雨型)기후를 나타내는데요.
이런 예산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운 40년 동안 사과밭을 가꿔 온 서정학 대표의 바탕 위에 캐나다에서 양조를 배운 사위 정제민 Wine Maker의 양조기술이 만나 와인과 브랜디를 만드는 곳입니다.
예산사과와인은 공산품을 생산하는 술 공장이 아니라 사과농원 안에 와이너리를 건축하고 레스토랑과 세미나실, 팬션 스타일의 숙소까지 갖춘 유럽스타일의 농장 와이너리입니다. 와이너리가 있는 예산은 추사(秋史) 김정희 선생이 태어난 곳입니다.
추사의 삶과 정신을 담은 술을 0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사과는 대표적인 가을 과일입니다. 추사는 가을 사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의 이야기를 담은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산사과가 처음 재배되었던 지역인 고덕면에 자리 잡은 은성농원은 3ha의 드넓은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 좋고 맛좋은 사과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예산에서는 유일하게 [예산황토사과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품종과 재배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하여 우리나라 사과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에는 1년에 3만5000여명의 관광객과 2천명 이상의 각 지역 사과농가들이 견학 방문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과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체험과 사과나무를 분양 받아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이 생산하는 사과와인을 추사(秋史)라고 지은 것은 몇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어설프게 외국이름을 쓰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지역적 특색과 원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이름을 고민하던 끝에 탄생한 것이 추사입니다. 첫째는 와이너리가 있는 예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태어난 곳입니다. 추사의 삶과 기품을 반영하는 이미지입니다.
둘째는 사과는 대표적인 가을 과일입니다. 가을(秋) 사과, 또는 가을(秋) 이야기(史)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2014년 찾아가는 양조상에 선정된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은 다양한 체험 과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을 둘러 볼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 와인숙성실 및 오크통 숙성실 관람할 수 있는 생산시설 투어 입니다. 이외에도 숙성된 와인을 직접 병에 담아 1병씩 가져가는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사과 잼, 파이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 예산 황토땅에서 자란 맛있는 사과를 직접 딸 수 있는 사과수확 체험도 진행합니다.
특히, 사과가 익어가는 매년 11월에는 한해의 수확을 축하하며 가족과 친구, 지인이 모여 음악회, 체험, 시음회, 바베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사과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본관 안에는 생산하는 술과 제품, 체험공간, 식당, 숙성고 등이 있습니다. 워크샵이나 1박2일 체험을 할 수 있게 강당과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있습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정제민 대표가 추사와 양조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거주했던 정대표는 와인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부한 뒤, 예산으로 돌아와 온갖 시행착오 끝에 추사를 출시했습니다. 사과와인 ‘추사’는 출시 3년 만에 ‘대한민국우리술대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본관 1층에는 사과와인과 함께 브렌디 등 대표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정대표는 각 제품에 맞는 포장, 병 등을 찾기 위해 해외 식음료 전시회를 돌아다니며 최적의 제품을 찾았습니다. 본관 1층 숙성실에는 추사를 비롯해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의 와인들이 맛있는 술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추사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이 곳 숙성고에서는 추사에 이어 명품 와인, 브랜디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와인 뿐 아니라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도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브랜디 경우에는 숙성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오크통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을 통해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애주가이신 허영만 화백님께서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에서 만든 와인과 브랜디를 시음하고 계십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와인 뿐 아니라 개발 중인 제품들도 시음했습니다. 허영만 화백께서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와인들이 마음에 드셨는지 오크통에 작품을 남기셨습니다. 정제민 대표는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을 국가대표 와이너리로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우리나라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에 이런 멋진 와이너리와 술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의 와이너리들이 대를 이어서 사업을 이끌어 온 것처럼, 대를 이어 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의 전체 면적은 1만 5000평으로 사과 재배 면적이 7000평, 와이너리를 포함한 건물 면적이 450평 정도를 차지합니다.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농장 전체를 견학하려면 이 사과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에서 인기가 높은 사과 따기 체험은 잘익은 사과를 직접 따서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5개 1만원으로, 사과는 어떤 것을 따든지 상관 없으니 크고, 잘 익은 것으로 따면 됩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안주인이신 서은경님께서 사과 따는 법을 알려주시고 있습니다.
사과를 그냥 잡아당겨서 따면 나무에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꼭지 부분을 잡고 비틀어서 깔끔하게 따야 합니다. 좋은 사과를 따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어떤 사과가 좋은지 비교해봐야 합니다.
허영만 화백께서 마음에 드는 사과를 따기 위해서 사다리까지 동원하셨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태풍의 피해가 없어서 사과가 풍성하게 잘 익었습니다. 올해도 좋은 빛과 바람이 맛있는 사과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사과는 더 맛있는 사과잼과 파이, 와인과 브랜디를 만들어 줄테니까요.
욕심을 부려서 사과를 많이 따 봤습니다. 과일가게에서 돈을 내고 살 수도 있지만. 직접 농장을 방문해 수 많은 사과 중에 고른 사과를 따는 것은 새로운 경험입니다.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은 와인에 관심 있는 어른 뿐 아니라 어린이들 체험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1년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니 와인과 사과농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예산사과와인(은성농원) 으로 문의를 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