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인기 있는 딸기와 잘 어울리는 우리술은 ‘이화주'입니다. ‘이화주(梨花酒)'는 배꽃이 필 무렵에 빚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쌀누룩으로 빚어 색이 배꽃처럼 희다고 해서 이화주라고도 합니다. 이화주는 수운잡방, 증보산림경제, 규곤시의방 등 옛 문헌에 자주 등장하는데, 고려시대부터 귀족들이 즐겨 마셨다고 전해집니다. 이화주는 제철 딸기를 콕 찍어먹거나, 뿌려 드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홍천잣잎 추출물과 이화곡으로 빚은 탁주로 농축된 쌀의 깊고 풍부한 맛과 은은한 잣잎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개당 용량이 20ml로 8개가 1팩으로 되어 있으며, 하나씩 뚜껑을 열고 떠먹으면 된다. 혼술용으로 추천한다.
용인 술샘 양조장에서 만드는 이화주. 100% 용인 백옥쌀과 전통 쌀누룩으로 빚어 새콤달콤한 유기산과 효모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기호에 따라 숟가락으로 떠먹거나, 물을 타서 즐기면 된다. 반주용으로 추천한다.
국순당에서 복원한 법고창신 제품 중 하나. 첨가물이 없으며 떠먹는 요거트처럼 걸쭉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용량은 400ml, 700ml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큰 편이다. 선물용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