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은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방문할 수 있는 단풍 명소입니다. 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11월 초까지였지만, 단풍이 늦어져 11월 중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풍기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필수입니다.
화담숲 초입에는 소백산한우와 산나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마당넓은집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30분 거리에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 술샘에서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화담숲은 41만평 대지에 국내 최대 400여 종의 다채로운 단풍나무가 오색 단풍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었을 만큼 가을 단풍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단풍과 함께 완만한 산책길 주변에 억새, 가을 야생화가 어우러져 계절의 향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지IC 남단에 위치한 술샘은 ‘우리술 시음, 체험, 견학, 판매’가 가능한 양조장입니다. 1층에 카페 ‘미르’도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술을 드시지 못하는 분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술샘은 2017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됐는데요.
2층에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술샘은 막걸리 만들기 체험 뿐 아니라 방문객 수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곤지암에 있는 소백산 한우 전문점 ‘마당 넓은 집’은 다양한 계절나물 상차림으로 유명한 고깃집입니다. 주인이 직접 전국을 돌며 품질 좋은 나물을 구입하고 담그는 곳으로 각각 나물의 특성과 잘 어우러지게 만들었으며, 고기를 나물에 싸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