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갈피(五加皮) 효능 및 이용법
과 명 | 두릅나무과 |
분 류 | 낙엽수(관목) |
이 명 | 금염, 문장초 |
한 명 | 無梗吾加(무경오가) |
분 포 | 군내 산간계곡 자생 |
♣ 이용부위와 방법
오갈피 나무는 옛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자양강장, 강정제의 약초이다. “지붕유설”에 오갈피는 일명 “금염”이라 하고 “문장초”라고도 한다. 이것은 오거성의 정기를 받아서 나는 까닭에 잎이 다섯개가 난다고 하여 오갈피라고 한다.
♣ 영양가치
- 탄수화물, 철, 석회, 지방, 비타민 등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 식용 :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된다.
- 오가피주나, 오가피차 등으로 이용된다.
♣ 이용범위
- 약용(강장, 진통, 타박상, 중풍, 피로회복, 항균작용)
- 식용(어린순은나물, 튀김, 국거리, 샐러드용, 염장가공)
- 잎(가루로 만들어 국수, 빵, 과자, 떡 제조시 첨가제 활용)
- 술 : 소주 2ℓ에 오갈피 말린 것 50g을 넣고 밀봉하여 어둡고 서늘한 곳에 1개월간 숙성시키면 오가피주가 된다. 이술은 강정, 정장 작용도 있고 불면증, 피로회복에 좋다.
- 오가피는 독성이 없고 아울러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 옛부터 집의 울타리로 심어두고 봄의 어린순은 나물로 할때 향미로운 고급 산나물이요, 뿌리를 약으로 할 때에는 자양강장의 생약이다.
- 또한 밀원식물(양봉)로도 꿀이 많아 아주 좋다.
- 소련에서는 피로회복제의 묘약으로 운동선수나 정신노동자들에게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 발표가 있다.
- 현재 중국에서는 “오가삼 엑기스”로 미국에서는 큰 인기가 있다
♣ 생김새와 특성
• 낙엽 관목으로 3~4m 정도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
• 가지는 회백색이며 가시가 있다.
• 잎은 호생하는 장상복엽으로 5장의 소엽으로 되어 있다.
• 잔잎은 계란형의 장타원형이다.
• 꽃은 8~9월에 새가지 끝에 자주빛 꽃이 산형화서로 피며 10월에 종자가 결실한다.
• 내한성이 강하고 공해에도 견디며 맹아력이 왕성하며 암 수나무가 따로 있다.
♣ 재배법
• 적지
양지바른 곳이나 반그늘진 곳, 건습 어느 땅에서도 잘 자란다.
• 번식 및 관리
- 식용목적 : 가지를 잘라 하우스내에서 촉성연화재배
- 번식
* 종자 - 노천매장 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
* 삽목 - 싹트기 전 여름철에 가지를 15cm 정도 잘라 삽목한다.
* 뿌리꽂이 - 봄에 싹트기전 땅속의 뿌리를 15cm 길이로 잘라 꽂는다.
• 재배요점
- 촉성재배 : 20°C 전후에서 싹이 트므로 하우스를 설치한 후 비닐을 씌우면 된다. 1개월 일찍 출하할 수 있다. 비닐은 대개 2월 중순에 씌운다.
- 재식거리 : 이랑넓비 100cm X 포기사이 80cm로 정식한다
• 가지를 잘라 씩 틔우는 촉성재배법
삽수를 잘라다가 눈 속에 저장하여 일정한 추위를 격은 뒤에 싹(눈)을 2~3개 붙여 20cm 길이로 잘라서 삽수를 준비한다. 비닐온상에 온상을 만들고 이중비닐을 씌워 밑에는 전열온상을 만든다. 대개 20cm 깊이로 톱밥, 모래를 넣어 삽목상을 만든다. 1평당 700~900개 소요.
• 동의보감
• 효능 : 항연(項軟)을 치료한다.
• 처방 : 껍질을 가루로 하고 술에 섞어서 항골(項骨)위에 붙이되 마르면 바꿔 붙인다.
• 본초강목
• 뿌리, 줄기를 끓여서 그물로 술을 빚어 먹는다. 또는 물에 끓여서 차(茶)대신으로 마셔도 좋다.
• 중습(中濕) 때문에 목을 못펴는 데는 술에 달여 먹는다.
• 치풍보허(治風補虛)하고 또함 풍비(風碑)와 통풍(痛風)을 치료한다. 술을 빚어 마시면 “오가피주”가 된다.
• 오노(五勞)와 칠상(七傷)을 보(補)하고 허손을 치료하니 술에 담가서 복용하고 술을 빚어 복용하기도 하며 차(茶)를 대신해서 마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