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에 잎이 지고 봄에 다시 잎이 나는 관상용 낙엽수 중 모과나무, 헛개나무, 산사나무 등의 열매가 약용으로 이용
○ 모과는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피로회복에 좋으며, 가래를 없애주어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에 약으로도 이용
- 모과차나 모과주로 만들어 먹으며, 청은 샐러드드레싱, 오븐구이, 소스를 만들 때 첨가하거나 잼으로도 이용
* 모과는 첫째 못생긴 겉모습에, 둘째 그윽한 향기에, 셋째 떫은맛에, 마지막으로 매우 쓸모 있는 한약재라는 데서 사람을 네 번 놀라게 함
○ 헛개나무 열매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숙취해소, 피로회복 등의 건강 음료로 인기몰이 중
- 주독을 풀어주는 작용이 뛰어나고, 각종 포도당, 칼슘, 하벤산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유효성분들이 다량 함유
- 헛개요구르트, 헛개라테, 헛개두유 등 먹는 방법이 다양하며, 체내 흡수가 빠른 즙이나 진액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
* 향토산업 성공사례로 전남 장흥의 경우 10인이 귀농해 헛개나무를 심어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11년 매출 70억 원 규모로 성장(’12, 농림축산식품부)
○ 산사나무 열매인 산사자(山査子)는 소화불량, 식중독, 식체, 장염, 요통, 월경통, 산후의 하복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비타민 C가 풍부해 과일로도 손색이 없으며, 열매 특유의 신맛과 빛깔 때문에 술을 담그거나 효소를 만들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