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보감’의 과실편 등에는 열매와 그 열매가 있는 나무(풀)를 이용하는 수많은 약재가 소개되나 현재 가장 친숙한 것은 4종
○ 복분자, 오미자, 구기자, 산수유가 바로 그것으로 우리 땅에서 나는 약초 중 4대 천왕이라 할 만큼 시장이 큼
- 약용작물 총생산액 14,498억 원 중 복분자가 3,864억 원, 오미자가 3,178억 원으로 48.5%를 차지할 정도의 거대 품목(2011)
○ 약재로서 뿐 만 아니라 서민들에게도 친숙한 건강기능성 식품의 소재, 지역문화 축제의 주제로서 약초산업의 범위를 확장
가까이 하면 건강해지는 열매들
□ 그 외에도 예로부터 계절의 별미, 악동(惡童)들의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았던 과일이나 열매는 먹기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식품
○ 산에서 나던 3대 과일인 다래, 머루, 으름 등과 돌배, 개복숭아, 개살구, 돌감 등은 손색없는 별미과일이자 약재
○ 모과나무, 헛개나무, 산사나무, 노간주나무, 측백나무, 비자나무, 주목, 순비기나무 등은 관상수로도 손색없는 나무들
○ 틈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홍화, 백년초, 연밥, 치자, 대추, 석류, 꾸지뽕, 비파 등도 가까이 하면 건강해지는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