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세계는 먹거리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여러 가지 사건이 중첩해서 일어나면서 드라마틱(Dramatic)한 변화가 일어남
○ 21세기 초반 전세계를 강타한 ‘웰빙(Well-being)’문화는 농산물에도 감성품질(Affective Quality)이 도입된 계기
□ ‘양(量)’, ‘질(質)’을 넘어서 ‘농산물의 기능성’, ‘생산자에게 이익 환원’, ‘환경 보존’ 등을 고려하는 감성품질을 요구
○ ‘기능성’의 문화는 이제까지 약품에 의존했던 건강기능성에서 벗어나 천연식품인 농산물을 먹음으로서 건강해지자는 취지
○ ‘생산자에게 이익 환원’이란 저소득국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세계적으로 유통됨에 따라 생겨난 소비문화
* 다국적 기업과의 계약에 의해 제대로 인건비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국가 농업인의 물건을 직거래를 통해 이익을 돌려주자는 취지
○ ‘환경보존’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도하게 투입되는 농자재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면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의식에서 출발
* 화학비료나 DDT같은 약제의 개발은 인류에게 풍족한 농산물은 주었지만 반대로 지구환경은 악화시켜 결국 인류의 미래를 위협한다는 문제가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