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의 수요처가 가정식에서부터 가공식품, 외식 등으로 확장되면서 관련되는 푸드시스템은 보다 고도화되고 안전성 문제도 심화
○ 농산물의 수요처(需要處)가 다변화되면서,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안전성 문제들이 출현
- 식품의 맛, 향,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각종의 식품첨가물과 보존재가 많이 사용되면서 이에 관한 소비자의 불안도 증가
- 가공식품 용도로 가격이 싼 수입산 농산물을 충당하게 되면서 수확후 처리 농약 등에 대한 검역 문제가 탄생
- 급식용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신선편이 농산물(fresh cut)’이 등장함에 따라 이의 취급에 대한 안전성 문제도 등장
□ 농산물 안전성 문제가 인식되고 사회적 문제로 확대됨에 따라, 이의 해결주체로서 정부의 역할이 강조
○ 각종 식품사고의 발생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대응 조치가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 미달
-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관행농법과 기존의 소비방식을 대체하는 친환경, 유기농법, 로컬푸드(local food)가 각광
○ 정부는 식품안전과 관련된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식품과 관련된 위험을 평가, 관리하고, 언론이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