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부터 ‘기능성‘을 갖는 식품들이 차차 등장하기 시작하고, 식품시장에 새로운 기능성을 제시하며 유행을 이어옴
○ 1985년 처음으로 등장한 기능성 식품은 ‘껌’으로 무설탕에 구취 제거 기능을 갖고 있는 ‘노노껌’에서부터 시작(‘92 경향신문)
- 구취제거용 노타임, 졸음방지용 블랙블랙, 입냄새 제거용 후라보노까지 출시되며 당시 전체 껌 매출의 40%를 기능껌이 점유
- 2000년에 들어와서는 충치예방을 위한 자일리톨껌이 출시되면서 전체 껌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 이후 현재에 이름
* 자일리톨은 식약처에서 충치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
○ 1990년대 ‘건강을 마시자’라는 슬로건으로 음료시장에도 기능성 제품의 경쟁이 시작되고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음
- 1989년 식이성 섬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색, 무취, 저칼로리를 강조한 미에로화이바가 독보적인 기능성 음료로 등장
- 1987년 탄생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와 게토레이는 인체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는 기능성으로 음료시장에 새 장르를 개척
- 2000년대에는 약국에서만 판매하던 의약외품 박카스의 자리를 노린 비타민 기능성 음료 비타500도 등장
* 비타500에 위협받던 박카스도 약국용, 음료용 2way 전략과 함께 타우린 등 기능성 성분을 강화하면서 비타민 음료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수성(守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