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감미료 - 자연에서 얻은 단맛이 나는 물질
□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는 설탕 대용으로 쓰기 위해 국화과 식물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
○ 당도가 설탕의 200~300배로, 인체 소화기관에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며 혈액 속의 당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음(‘17 실용화재단)
- 혈당강하효과가 녹차의 5배 정도 뛰어나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며, 단맛은 설탕보다 강하지만 칼로리가 낮음(’16 헤럴드경제)
○ 열에 강해 각종 요리에 활용해도 좋고, 간과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알코올 해독 효능이 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
□ 차가운 듯 시원한 느낌의 단맛이 있는 당 알코올은 열을 가해도 색깔이나 풍미의 변질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
○ 자일리톨은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며 뛰어난 청량감을 주는 천연 소재 감미료로 슈가프리(sugar-free)제품으로 많이 사용
- 채소 중에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흡수가 되지 않는 감미료로 그램(g)당 2.6칼로리로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음
* 대표적인 충치 유발균인 뮤탄스균(S.Mutans)의 성장을 억제하고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프라그(치면세균막) 형성을 감소시켜 충치 예방
○ 솔비톨은 동물과 식물에 함유된 상쾌한 청량감과 천연의 감미를 가진 식품첨가제로 다양한 제품에 사용
- 단백질 변성방지, 저칼로리, 저감미이면서 충치균이 이용하지 못하는 형태의 당으로, 인슐린 분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음
<감미료의 유형>
* 자료, 농업기술실용화재단(2012)
인공감미료 - 화학 반응을 통해 만든 고감미 물질
□ 현재 우리나라 법규상 사용 허가된 인공감미료는 22종으로 국내 생산.수입량이 많고 일일섭취허용량(ADI)이 설정된 것은 총 4종(‘17 식약처)
○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 칼륨, 수크랄로스 4종으로 식품 유형에 따라 사용량이 정해져 있음
* 일일섭취허용량(Acceptable Daily Intake)은 사람이 평생 섭취해도 관찰할 수있는 유해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1일 섭취량(단위:mg/kg‧bw/day)
□ 사카린은 최초의 인공감미료로 당도가 설탕의 125∼500배지만, 열량이 거의 없고 김치, 과자, 어육가공품, 절임류 등에 사용(‘15 KBS뉴스)
○ 1970년대 동물실험에서 방광암 등의 발암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규제를 받았지만 최근 누명을 벗고 시장으로 귀환
□ 아스파탐은 아미노산을 원료로 만든 것으로 1965년에 발견된 저칼로리 고감미료로 탄산음료, 과자류, 유가공품 등에 사용
○ 사카린 등 다른 인공감미료와는 달리 뒷맛이 쓰지 않으면서, 감미질(甘味質)이 설탕과 유사해 다른 맛의 증진 효과를 냄
- 1985년 코카콜라와 펩시가 사카린을 대신해 사용하면서 인공 감미료로 급부상하였으며, 다이어트 콜라에 사용(‘15 KBS뉴스)
* 1996년 미국 FDA로부터 용도가 제한되지 않은 범용 감미료로 최초 승인
- 감미의 정도가 설탕의 200배이면서, 칼로리는 1/200에 불과한데 열과 산에 의해 분해되므로 열 조리 및 열 가공품에는 사용불가
□ 아세설팜 칼륨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달며 음료, 과일 제품, 김치, 과자, 절임식품 등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 설탕, 소르비톨, 포도당, 과당 등과 혼합하면 더욱 달게 느껴질 뿐 아니라, 빠르게 느껴지고 빠르게 없어져 청량감을 더해 줌
□ 수크랄로스는 설탕에 비해 약 600배 달며 고온에서 안정성을 나타내는 저칼로리 고감미료(’01 fnb뉴스)
○ 고온살균, 초고온살균, 압출성형과 같은 고온 처리 식품 가공에 매우 적합한 특성을 가짐
* 1998년 미국에서 허가된 이후, 현재 세계 33개국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
○ 음료, 빙과, 제과제빵, 유가공품, 베이커리, 수산물, 절임류 등 활용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보존기간이 제한된 제품에도 유용
* 물에 대한 용해도가 매우 높고 알코올 음료에도 적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