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탄수화물을 먹고 있지만 서구 사회의 영향을 받아 음료 등의 단순당 포함 음식섭취가 늘고 있는 것도 사실
○ 음료 등 가공식품을 통한 섭취비율이 빠르게 늘어나 중·고등학생의 경우 가공식품으로부터 47.1g 섭취
- 단 맛은 보상, 동기부여와 관련된 뇌부위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습관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어린이, 청소년은 조절이 필요
* 탄수화물의 총섭취량도 중요하지만, 단당류나 이당류 섭취로 체내의 당 농도가 급상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또 다른 건강상 문제가 우려. 당뇨환자들이 비상용으로 사탕을 휴대한다는 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음
○ 가공식품에 포함되거나 다른 맛과 섞였을 때 단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 가공식품에 섞이는 당류(糖類)는 수분을 보존하여 촉촉한 느낌과 탄력을 더해주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나 알기 어려움
- 요즘 유행하는 매운 맛이 강하거나 아주 차가운 음식류도 미각이 마비되어 단 맛을 느끼기 어려워 과다섭취하기 쉬움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지적한 바와 같이 외식업계나 가정에서도 복합 조미료대신 설탕을 쓰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음(’16,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