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채류 Ⅱ.

<토마토 재배면적과 생산량 (3개년 이동평균)>

* 출처: 통계청, KREI(2012)

□ 토마토 소비량도 최근 감소 추세이며, 주로 과일처럼 생과 형태로 소비되는 것이 우리 토마토 소비의 특징이자 걸림돌

○ 토마토의 1인당 소비량은 1994년 3.0kg에서 점차 증가하다가 2007년 8.7kg을 정점으로 감소하여 2011년 7.3kg을 기록

○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재료로 활용되기보다 과일처럼 이용되어 관련 산업의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

- 생과 그대로 혹은 주스로 갈아 먹는 비중이 일반토마토는 94.8%, 방울토마토는 94.5%로 소비 형태가 극히 제한적

* 생과, 주스 위주 소비에서 샐러드, 요리 등의 소비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정체된 토마토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핵심

○ 최근 대추형 토마토, 송이토마토, 흑색토마토와 다양한 색상의 칼라토마토까지 소비자 요구가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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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100g의 열량은 16칼로리로 같은 양의 밥(148칼로리)보다 9배나 적음

- 비타민, 칼륨, 칼슘, 유기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과식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하고, 펙틴 성분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줌

- 식사 전에 토마토 한 개를 먹으면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과식을 예방

□ 우리나라 토마토가 세계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약하여 수출국 다변화 등을 통한 수출 확대가 필요한 상황

○ 토마토 수출은 일본의 안전성 관리 강화, 국내가격 호조 등으로 ’00년 이후 크게 감소

* 수출액 변동: (’00) 23백만 달러 → (’10) 4백만 달러 (약 82% ↓)

○ 수출 품목은 국가에 따라 달라서 일본에 신선 토마토를, 중국과 대만, 러시아 등에는 케첩과 소스 등 가공품 위주로 수출

- 가공품은 페이스트 등 원료를 수입하여 가공 후 재수출하는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