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기부터 조리에 사용되기 시작한 토마토는 주재료로서 뿐만 아니라 조미료로서도 중요한 채소
○ 조미료에 중요한 글루탐산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기름지거나 쓴맛 등을 중화하고 다른 맛과 조화를 이루어내는 능력이 탁월
- 구성성분인 시트랄과 헥사날은 육류와 어류의 냄새를 제거하고, 유기산은 기름으로 인한 느끼함을 중화
- 토마토 이전에 사용되던 조미료는 소금, 설탕, 후추, 올리브 기름, 와인식초, 레몬이나 바질, 로즈마리 등의 허브 정도
□ 다양한 요리에 토마토를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든 조리용 소스와 데워서 첨가만 하면 되는 즉석식품용 제품군이 판매
○ 홀토마토, 퓨레, 페이스트, 케첩, 소스의 5가지는 주로 가정에서 별도로 조리하여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든 반제품
- 껍질을 벗긴 후 삶은 홀토마토,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끓여서 으깨어 만든 퓨레는 페이스트, 케첩, 소스의 재료
- 농축한 퓨레에 버터, 설탕, 소금 등을 소량 첨가한 것이 페이스트, 퓨레와 페이스트에 향신료와 설탕, 소금을 더하여 졸인 것이 케첩
- 소스는 요리별 전용이 대부분으로서 퓨레와 페이스트를 섞어 버터, 소금, 후추, 마늘, 고추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