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기능성 소재인 풋귤은 항산화 활성이 매우 우수
○ 풋귤은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정된 기간만 출하되는 노지 감귤
○ 완전히 익은 귤에 비해 기능 성분을 2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식품과 기능성 원료의 소재가치가 높음
- 그간 버려져 온 풋귤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완숙된 과일에 비해 껍질 2.3배, 과육 1.9배 높음
-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껍질 2.3배, 과육 32배가 더 높게 측정
- 완숙될수록 유기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줄어들고 비타민 C와 유리당 함량이 증가하면서 달콤하고 청량한 향이 발산
○ 요즘은 가정에서 풋귤청을 담가서 에이드 등으로 활용
청귤? 풋귤?(‘16 미디어제주)
▷ 지금까지 덜 익은 미숙과를 부르는 ‘청귤’이라는 이름이, 고유 재래품종인 ‘청귤’과 이름이 겹쳐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풋귤로 바꿈
- 본래 청귤(靑橘)은 수확된 감귤 중 덜 익은 미숙과로 상품이 될 수 없던 귤을 부르던 말로 2016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풋귤’로 이름을 바꿈
-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해 매년 8월 31일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로 규정
□ 일상생활에서도 감귤껍질을 팩이나 입욕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 (핫팩 만들기) 감귤 껍질을 여러 겹 랩으로 말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 후 파우치나 천에 감싼 후 사용
○ (입욕제 만들기) 감귤 껍질을 그대로 넣어도 되고 그늘에 말려서 사용해도 됨
- 감귤 10개분의 껍질을 그대로 자루에 넣어 뜨거운 욕탕에 넣어도 좋으나 껍질을 그늘에서 말려 보관해 두고 사용하면 좋음
* 1회 분량은 건조과피를 양손으로 가볍게 한줌 쥐었을 때 양으로 이것을 자루에 넣어 39-40℃ 정도의 욕조에 넣어 사용
- 신체를 따뜻하게 하여 혈행을 촉진시켜 냉증, 신경통, 류머티즘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뛰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