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는 밀감류와 다른 감귤류 서로간의 교잡을 통해 새로운 품종들이 탄생
○ 밀감류와 오렌지류가 결혼하여 탄생한 탄골류, 밀감류에 문단·자몽류가 만난 탄젤로류 등이 새로 등장
□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으로 대표되는 만감류는 향과 맛이 좋아 최근 재배가 급증
○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 늦게 수확한다 하여 만감(慢柑)이라 불리며, 탄골류라고도 하는데 대부분 온주밀감과 오렌지의 교잡종
- 한라봉(부지화)은 만감류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꼭지가 튀어나온 모양이 한라산을 닮았다하여 불리는 이름
- 레드향(감평)은 껍질색이 붉고 잘 벗겨지고, 과육이 부드러우면서 당도는 한라봉 정도
- 천혜향(세토카)은 ‘향이 천리를 간다’ 또는 ‘천 가지 향이 난다’는 뜻으로 천혜향이라고 불리며, 껍질이 얇고 한라봉 만큼 맛있음
○ 청견은 오렌지와 감귤의 장점을 두루 갖춰 감귤보다 모양이 더 둥글고 표면이 매끈하며, 오렌지보다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
○ 황금향은 여왕의 품위를 지녔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알맹이가 통통하고 신맛이 적고 천혜향과는 다른 독특한 향이 남
○ 진지향은 진한 오렌지향과 함께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
<감귤의 품종별 생산 시기>
○ 온주밀감 생산비중은 2000년 92.1%에서 2015년 81.3%로 감소 했으나, 만감류은 1.9%에서 10.6%로 급격히 증가(‘16 KR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