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선 농산물 수출 품목으로 ’13년 7,380톤,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
○ 특히 단감은 파프리카, 딸기, 유자, 토마토 등과 함께 중요 수출 품목에 속하며 금액과 물량 모두에서 지속적인 상승세
- (단감) 생산량(’13년)의 4.6%에 해당하는 7,360톤을 수출하며, 시장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필리핀 등으로 다변화
- (떫은감) ’12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하여 단감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13년 18톤, 3만 8천 달러 어치를 수출
* 주요 수출 시장은 캄보디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임
□ 그러나 수출은 새로운 시장의 개척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국내의 잉여 물량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이 현실
○ 대부분 품질이 떨어지는 과일을 동남아시아 등지에 판매함으로써 국내 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
현장 전문가에게 듣는다! 감 수출 어떻게 가야 하는가?
▷ 동남아 등 주력시장에 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이슬람 시장, 유럽 시장 중에서 고급 과일 소비층의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 현행의 잔여 물량을 처리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고급시장에 우리나라산 최고급 제품(탑푸르트 등)을 판매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
* 현재 말레이시아에 판매하는 수출 단감의 가격은 국내 출하되는 제품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나 일본산 단감(최고급)은 개당 1만원에 판매되는 것이 현실
- 정기적으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현지 시장에 밝은 전문가들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수출 실무와 식물 검역에 관한 대농업인 교육이 절실
- 프랑스 등 유럽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 시장 분석과 장거리 수송에 요구되는 수확후 관리 기술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14.10.13, 강창국 대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