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래가 자생하는 대표적인 산간지방인 강원도에서는 6차 산업의 소재로서 잘 활용하고 있음
○ 원주의 치악산 인근의 치악다래농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다래 가공품을 선보이는 팜파티를 개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음
- 다래 와인 등 발효가공 식품의 시음․시식회와 와인제조 체험, 산채 수확하기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
- 학생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부모에게는 상품에 대한 신뢰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사
○ 영월군에 자리한 샘말농원에서는 주변 관광지를 잘 활용하고 농가만의 체험활동을 연계한 팜파티를 운영 중
- 다래 수확에서부터 다래를 이용한 간단한 간식만들기, 염색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자연과의 친밀감을 유도
- 중간 중간 ‘청산별곡’ 시낭송 및 해설, 단종애사와 충신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등 지역문화 콘텐츠를 전달하는 시간도 포함
- 지역 문화 교육프로그램 활용과 취미동호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칫 부족하기 쉬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
○ 최근 트렌드인 캠핑과 농촌체험관광을 연계시킨 ‘토종다래랑 다래핑’의 전략도 눈여겨볼 포인트
- 보다 적극적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단위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과 텐트 설치가 가능한 토종다래 재배시설을 연계
* 여름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로 물놀이 공간을 조성
○ 우리 전통음식과 토종다래를 연계한 팜파티를 주최한 다래나무 농원도 상당히 좋은 접근방법을 제시
- 주의가 산만해지기 쉬운 어린이를 위한 비누만들기, 효소만들기 체험에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쿠킹 클래스까지 다양
- 부모님들과 함께 농장 주변을 트래킹하면서 자생식물을 해설하는 시간과 계곡에서의 송어잡기 체험도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