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키위 수출국으로, 중국은 유전자원의 종주국으로 미니 참다래를 추가적으로 개발하여 산업화 중
○ 뉴질랜드는 기존 참다래 재배기술과 생산자 조합, 유통망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키위베리 시장 개척
* 총 생산량 중 88%를 수출하고 있으며 그 중 아시아가 51%를 차지
- Freshmax라는 회사는 스낵컵(Snack Cup) 형태로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공략
- NZKiwiBerry GROWERS라는 회사는 키위베리를 ‘슈퍼 스낵’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관련 레시피 북으로 활용법도 제안
○ 중국은 유전자원의 종주국답게 쓰촨성에 참다래 육종연구센터를 기반으로 미니에서부터 큰 참다래까지 다양한 품종을 개발 중
□ 일본은 다래의 기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에 있으며 강소농과 협동조합 중심의 상품 개발을 추진
○ 니가타현의 우오누마 산채농원은 1981년부터 다래의 기능성을 이용한 가공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을 개발
- 9,000평의 다래농원을 기반으로 생과와 묘목, 가공품을 생산
- 대학과 공동연구로 다래의 기능성을 연구하고, 다래를 이용한 건강기능성식품 제조방법 특허도 가지고 있음
- 직접 생산한 다래를 이용하여 잼, 와인, 사탕 등을 가공하여 판매하고, 소비자 대상의 수확체험 활동도 진행
○ 후쿠시마현 다마가와 마을의 경우 다래를 다양하게 가공·판매하고, 마을의 요리와 지역 축제를 한데 엮은 체험활동을 진행
- 다래를 음료, 와인, 잼, 과자, 건조 다래 등으로 다양하게 가공할뿐만 아니라 매우 높은 수준의 맛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어필
- 매월마다 마을 농산물을 이용한 고장 전래의 시골식 가정요리라는 콘셉트로 이벤트 체험을 진행
○ 나가노현 오타리 마을은 원래 다래의 자생 지역으로, 약 20년전 부터 지역 특산품화를 위해 재배 시작
- 다래 수확 체험단원을 모집하여 농촌체험 및 봉사 프로그램 운영하며, 두유크림 다래드레싱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함
* 마을 구성원의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령자로, 다래 수확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이를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해 활용함
일본의 다래는 ‘사루나시’
▷ 일본에서는 다래를 사루나시(サルナシ) 즉 '원숭이 배(Monkey Pearl)'로 부르는데 이는 원숭이들이 즐겨먹는 배같은 열매라는 의미
- 일본의 다래 제품을 보면 원숭이가 그려진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으며, 키위베리, 베이비키위로 불리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