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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3. 우리술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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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술과 관련된 속담과 고사성어

술은 일상생활에서 취할 수 있는 알코올성 음료로 우리생활에 깊숙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에 술과 관련된 다양한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 술과 관련된 속담 중에 맛있는 술을 빚는 곳에 대한 속담이 몇 가지 있는데, 항상 떡과 대조를 이루고 있어 우리 전통적인 식생활에 술과 떡이 함께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속담

속담 의미
거지도 술 얻어먹을 날이 있다 - 얻어먹는 거지도 잔칫집이 있을 때는 술을 얻어먹을 수 있듯이 살다보면 좋은 기회를 만날 때가 있다는 뜻
건넛 술막 꾸짖기 - 직접 그 사람의 잘못을 꾸짖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끌어다가 그것을 빌어서 꾸짖는다
계(契)술에 낯대기 / 상둣술에 벗 사귄다. - 공동의 소유물을 가지고 자기 얼굴을 내세운다
공중에 술 배운다 - 술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반드시 남의 권유에 못이겨 마시다가 배우게 된다
공술 한 잔 보고 십리간다 - 제 돈 안드는 공것은 무엇이나 다 좋아한다, - 공것이라고 마구 먹다가는 목에 걸리게 된다
공술 먹은 놈이 트집한다 - 공술을 얻어먹으면 감사할 줄 알아야 하는데 도리어 트집을 잡으며 싸우려 하듯이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고 한다는 뜻
공술이라면 초를 술이라고 해도 먹는다 - 공것이라면 좋든 나쁘든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군자(君子)는 취해도 말이 없다 - 군자는 교양이 있기 때문에 술에 취해도 말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뜻
꿈에 똥칠을 하면 술이 생긴다 - 옷에 똥칠하는 꿈을 꾸면 그날 술이 생길 징조라는 뜻
금주(禁酒)에 누룩 흥정 - 술을 먹지 않는다는 사람에게 누룩을 팔려고 흥정한다 함이니 필요없는 수고를 한다는 뜻
김씨가 먹고 이씨가 취한다 - 무슨 일을 하거나 그 좋지 않은 결과에 대하여 남에게 책임을 지운다.
남의 술로 제사지낸다 - 돈에 몹시 인색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노인 봉양에는 술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다 - 술을 좋아하는 어른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항상 술이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하여 늙은 어른을 봉양하라는 뜻
당나귀 새낀가 보다. 술 때 아는걸 보니 - 당나귀는 닭보다 잘 먹어 한번 술을 주면 언제나 술을 달라고 소리지르고 발로 차고 한다 함이니 술 잘 먹는 사람이 술자리를 알아가지고 온다 하여 놀리는 말
단술 먹고 여드레만에 취한다 - 무슨 일을 한 것이 뒤늦게 비로소 이루어졌다는 뜻
더운 술을 마시면 코끝이 붉어진다 - 술을 불면서 마시지 말라
도갓집 우물은 물이 돈이다 - 술을 만드는 도갓집 우물은 그 물을 술에 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우물이 돈이라는 뜻
동성(同姓) 아주머니 술도 싸야 먹는다 - 일가 아주머니 술도 비싸면 안 사먹고 싼집에 가서 먹는다는 뜻
뜨물 먹고 주정한다 - 주정은 술에 취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버릇으로 하게 된다는 뜻, - 공연히 취한 체하고 건주정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말은 할 탓이요. 술은 먹을 탓이다 - 말은 하기에 따라 다르게 될 수 있고 술은 먹기에 따라 행동이 다르게 되므로 본성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마시라는 뜻
메주 먹고 술트림한다 - 메주 먹은 사람이 술을 먹은 것처럼 과장하여 위세를 부리듯이 잘난 체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메주 먹고 술트림한다 - 메주 먹은 사람이 술을 먹은 것처럼 과장하여 위세를 부리듯이 잘난 체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며느리 술값은 열닷 냥. 시어머니 술값은 열냥이라 - 집안이 안되려면 술 잘 먹는 며느리가 들어온다는 뜻, - 일의 선, 후가 바뀌었다는 뜻
모주 장사 열 바가지 두르듯 -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겉으로만 많은 체하려 한다
물 댄 놈은 술 차지하고 쌀과 누룩 댄 놈은 지게미 차지한다 - 술을 만들 때 물을 부담한 사람은 술을 차지하고 쌀과 누룩을 부담한 사람은 지게미만 차지하듯이 분배가 반대로 되었다는 뜻, - 어리석은 사람은 똑똑한 사람에게 속게 된다는 뜻

♣ 고사성어

고사성어 의미
고주일배(苦酒一杯) 한 잔의 쓴 술. 대접하는 술이 변변치 못하다 하여 겸손하게 이르는 말
김주송병(金酒宋餠) 예전 논산군 연산 김씨의 술맛이 좋았고 대전 회덕 송씨의 떡맛이 좋기로 유명하였다
예주불설(醴酒不說) 스승을 기다리는 마음이 점점 줄어진다는 것
남주북병(南酒北餠) 조선조 서울에서 술은 남촌 술이 좋았고 떡은 북촌 떡이 좋았다는 말
두주불사(斗酒不辭) 말술도 사용하지 않는다. 주량이 한 말 되는 술도 먹을 정도의 대주객(大酒客)이라는 뜻
일취천일(一醉千一) 한 번 취하면 여러 날 간다는 뜻으로 아주 좋은 술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주룡시호(酒龍詩號) 시와 술을 좋아하는 사람
주낭반대(酒囊飯袋) 술 주머니와 밥 자루란 뜻으로 먹기만 하고 허송 세월하는 쓸모 없는 사람의 경우
주례국얼(酒禮麴蘖) 임금 옆에 있는 원로의 신하를 이름
주백약지장(酒百藥之長) 술은 모든 약 중에서 으뜸이다. 장은 어른을 말한다. 술을 마시면 인심을 길러 그 공이 많으므로 약 중에서 첫째간다는 뜻
주중선(酒中仙) 술을 마시어 세상 일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
주불쌍배(酒不雙杯) 술을 마실 때는 3, 5와 같이 기수로 마시고 2, 4와 같은 우수로 마시지 않는 다는 말. 주석에서는 남에게서 받은 잔을 두 개 이상 두지 말고 받은 잔은 바로 반배(返杯) 하여야 한다는 뜻
주식지옥(酒食地獄) 매일같이 주연이 계속되는 것
주유별장(酒有別腸) 술을 마시는 사람의 창자는 따로따로 있다는 뜻으로 마시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뜻이다
주주객반(酒主客飯) 주인은 손에게 술을 권하고 손은 주인에게 밥을 권한다는 말. 주객이 한 상에서 밥과 술을 먹을 때는 주인은 손에게 술을 권하게 되고 손은 주인에게 밥을 권하는 것이 예의라는 뜻
주지육림(酒池肉林) 걸왕과 주당의 주색탐식. 술로 못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루다는 뜻으로 극히 호사스럽게 방탕한 주연을 일컫는 말

이렇듯 우리 민족은 예부터 술을 가까이 하며, 취하는 술을 경계하고 즐기는 술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조상들의 풍류와 예를 현대에 되살릴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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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제조법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전통주의 세계화를 위한 “우리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조선시대 360여종”이 넘었다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어진 “전통주 제조법”을 우리술 창업인이나 초보자가 쉽게 따라 하면서 전통주를 만들고 현대식으로 응용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복원 중이다. 복원된 전통주는 “전통주갤러리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하여 구매 할 수 있다.

* 전통주 “조선시대 360여종”의 제조법.유래 등은 ‘전통주 전체’에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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