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식단소개
11월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흰살 생선이 풍부한 때다. 대구가 제철을 맞이해 바다로 모여들고, 명태도 차가운 가을바람이 불면서 다시금 바다에 등장하기 때문.
환절기를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식단이 필요한 때, 버릴 것 하나없이 유용한 대구와 다양한 맛과 모양의 명태를 활용해 11월의 급식을 준비한다.
대구는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어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있다. 명태나 대구는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아이들이 먹기에 거부감이 없으며 생선살만 이용해 전이나 어묵을 만들 수 있다.
명태를 반건조시킨 코다리는 쫄깃하고 차진 식감이 특징인데 살이 단단하고 잘 부서지지 않아 구이, 조림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대구
대구는 저지방, 저칼로리식품 으로 단백질과 인, 비타민B1,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지방 함량이 많지 않아 맛이 담백하며 글루탐산, 글리신 등 아미노산과 이노신산이 풍부해 시원한 맛을 낸다. 대구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B군은 소화촉진, 혈액순환은 물론 피부나 손톱, 머리카락의 건강에 좋은 영양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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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식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