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복( 全鰒) 현대식 레시피
□ 도전복(낙동의 조상국이 와서 전함)
울산 산 반건전복을 잘라 그 배에 곱게 만든 잣가루를 채워 넣은 후에 베 보자기로 싸서 잣기운이 반건전복에 통하도록 밟는다. 베보자기를 벗겨서 손가락 크기로 편으로 썰어 먹는다.
♣ 재료 및 분량
□ 원전(原典)
반건전복, 잣가루
□ 현대적 재현(4인분)
반건전복 8개, 잣가루 8큰술
♣ 만드는 방법
❶ 반건(半乾)한 전복의 배를 일자로 갈라 놓는다.
❷ (1)에 잣가루를 채워 넣는다.
❸ (2)를 베보자기로 싸서 돌로 눌러 놓는다.
❹ (3)을 손가락 굵기의 편으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 음식 이야기
지은이가 울산 산 건전복을 사다 쓰도록 강조한 것으로 보아『수문사설』이 쓰여질 당시 울산에서 건조시킨 전복이 가장 상등품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고조리서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