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수준을 보여주는, 도체등급제도
□ 고급육 생산자에게 더 많은 소득이 돌아가고, 소비자에게는 적절한 선택기준을 제시하기 위하여 도체등급제도가 도입
○ 고기의 품질을 의미하는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를 기준으로 판정
- 대형마트, 정육점에서 볼 수 있는 1++, 1+, 1, 2, 3의 5단계로 나뉜 등급표시가 육질등급
맛 정보를 알려주는, 연도(軟度, tenderness) 관리시스템
□ 도축 후 숙성일수, 부위 등 맛에 영향을 주는 ‘연도’ 수준에 따라 요리정보를 제공
○ 전국 소비자 4,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기의 맛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부드러움의 정도인 ‘연도(軟度)’를 가장 중시
* 소비자 선호도는 부드러운 정도 55%, 향미 27%, 다즙성 18%로 조사
○ ‘11년부터 3개 업체의 상품에 시범적으로 적용
누구나 장금이가 될 수 있다
▷ 쇠고기의 부드러운 정도, 육즙, 향미를 근거로 한우의 맛을 보여주는 맛 표시제도, ‘연도관리시스템’
- 조리법에 따라 3가지로(스테이크, 구이, 탕) 구분하고 조리에 적합한 정도를 다시 3단계(매우 우수, 우수, 보통)로 표시하여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표시방법
과거를 한눈에 보는, 이력추적제
□ 출생부터 사육․도축․가공․판매 단계까지 식탁에 오르는 쇠고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이력추적제가 시행 중
○ 소비자 불안감 해소, 유통 투명성 확보 및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08년부터 전국 단위 시행
-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쇠고기의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을 추적하여 회수, 폐기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
- EU, 일본, 호주 등에서 육류 이력추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은 개체식별시스템을 질병관리 등에 활용
□ 포장지에 표시된 12자리의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소의 종류, 성별, 출생일, 도체등급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
○ 소비자는 매장에서 휴대전화, 판매장 터치스크린, 인터넷을 통해 개체식별번호에 의한 이력 추적이 가능 (http://www.mtrace.go.kr).
진품(眞品)을 가려내는, 한우고기 판별기술
□ 수입육이나 젖소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여 파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한우고기 판별기술이 ‘10년 개발
○ 과거에는 3일씩 걸리던 것이 단 3시간 만에 판별이 가능하며, 현재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현장에 활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