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과 축산물이력추적제는 수산물, 농산물, 식품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력추적제(이하 이력제)
○ 가축의 출생 수입 등 사육과 축산물의 생산 수입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제도
- 가축의 탄생, 사양(飼養), 도축,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이동경로를 알 수 있도록 관리
○ 가장 큰 목적은 방역(防疫)으로 가축 전염성 질병 또는 위생사고 발생시 문제발생의 근원을 추적 차단하는 것이 목표
- 1995년 영국의 광우병 사태에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탄생하게 된 제도
* 광우병 사태이후 EU국가 간 가축 및 축산물의 이동 정보를 파악하고 발생 원점을 추적하기 위하여 2000년대 초부터 유럽 각국에서 본격 시행
○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수입쇠고기의 광우병 우려 때문에 시작되어 2009년 유통단계까지 확대
- 2010년에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구제역 기간 중 위력을 발휘하여 실시간 상황, 이동정보 뿐 아니라 농가손실보상 때도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