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고기의 생산은 중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지에 집중되어 있고, 대체로 자국에서 생산하여 소비하는 형태
○ ‘10년 세계의 오리 생산량은 398만 톤이며, 상위 3개국의 비중이 전체의 79%에 이를 만큼 생산지가 편중
- ‘00년 286만 톤이던 생산량은 ’05년 333만 톤, ‘10년 398만 톤으로 지속 증가하여 ’00년 대비 ’10년 39%가 상승
- 중국의 생산량은 273만 톤으로 세계의 69%이며, 수출은 3만 톤 규모로 전체의 23%를 점유
○ ‘09년 교역량은 28만 톤으로 같은 해 생산량의 7%에 불과할 만큼 엷은(thin) 시장으로 자체 생산하여 자체 소비
- 주요 수출국은 중국, 헝가리,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이며, 이들의 수출량이 전 세계의 68%를 차지
□ 독일, 영국은 오리고기의 수입량이 전통적으로 많고, 최근 카타르, 체코, 덴마크, 러시아 등이 신 시장으로 부상
○ 카타르의 ‘09년 수입량은 2만 6천 톤으로 단일 국가(홍콩 제외)로는 가장 높고, 오리고기 수요의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
* 러시아도 최근 경제성장률의 증가에 따라 오리고기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으로 충당
○ 체코는 국내 생산량이 ‘00년 이래 연평균 2%씩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수입이 6%씩 증가
종오리 수출의 거인, 체리벨리(Cherry Valley)와 그리모(Grimaud)社
▷ 전 세계 육용오리 종자 보급의 80% 이상을 영국의 체리벨리, 프랑스의 그리모 등의 대형 육종회사들이 독점
- 페킨종의 원산지인 중국도 체리벨리와 그리모사의 원종을 수입하여 사육하며, 이들이 중국 전체 오리 생산량의 1/3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