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는 기러기목 오리 과의 새 중에서 몸집이 작은 새들의 총칭으로 전 세계적으로 164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40종이 보고
○ 크기에 따라서는 반탐(0.5~1kg), 소형(1.5~2kg), 중형(2.75~3kg), 대형종(3~5.5kg)으로 구분
○ 사육 목적에 따라서는 난용, 육용, 겸용의 3가지로 구분
- 난용종은 연간 200~300개의 알을 낳고 2㎏ 내외로 작은 편, 인디안 러너(Indian Runner), 카키 캠밸(Khaki Campbell) 등
- 육용종은 산란수가 연 130개 이하로 적고 체중 4kg 내외인 품종으로 르왕(Rouen), 머스코비(Muscovy) 등이 대표 품종
- 겸용종에는 육용오리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는 페킨(Pekin), 고운 갈색털이 특징인 오핑톤(Orpington) 등이 해당
* 집오리는 모두 청둥오리인 말라드(Mallard)종에서 유래(머스코비종만 예외)
□ 말라드와 깃털색이 비슷하나 사이즈가 큰 르왕(Rouen), 원앙으로 알려진 만다린(Mandarin) 등은 관상용 오리로도 사육
○ 반탐종에 속하는 소형오리인 콜(Call)은 소식(小食)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사육이 가능, 어린 아이들에게 애완동물로 인기
* 콜종은 목이 짧고 체중이 0.6kg밖에 되지 않으며 특이한 울음소리로 인해 17세기부터 유럽 등지에서 야생오리를 잡기위한 유인용 새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