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 안 가득 고소함이 팡팡 터지는 크림치즈크로켓
집안 가득 고소한 기름 냄새 풍기며 바삭바삭~ 소리까지 맛있게 튀겨낸 크림치즈크로켓. 크림치즈는 일반 치즈와 달리 짠맛이 덜하고 끝 맛이 고소한 것은 물론 숙성되지 않아 촉촉하면서도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이 그만이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아빠의 술안주로도 그만인 가족 별미다.
감자 300g, 달걀 2개, 크림치즈 50g, 밀가루 약간, 빵가루 약간,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바질 약간
[소스] 토마토페이스트 50g, 우스터소스 20g, 타바스코소스 10g
♣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삶은 뒤 뜨거울 때 곱게 으깬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반죽을 한다.
2. 감자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떼어 납작하게 만든 뒤 크림치즈를 넣고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3. 동그랗게 빚은 감자를 밀가루 →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4. 170℃로 달군 기름에 감자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낸 뒤 체에 담아 기름을 뺀다.
5. 냄비에 소스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소스를 만든다. 크림치즈크로켓에 바질을 다져 뿌린 뒤 소스를 뿌리거나 곁들인다.
♣ 조리 팁 & 참고
폭신하게 삶아 으깬 감자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진한 크림치즈를 넣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긴 뒤 매콤한 소스로 맛을 더한 것이 포인트. 감자는 넉넉하게 물을 붓고 충분히 삶은 뒤 뜨거울 때 으깨야 잘 으깨어져 부드러운 맛을 살릴 수 있다. 크림치즈는 수분 함량이 많아 상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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