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글보글 끓는 소리만으로도 군침 절로 넘어가는, 체다치즈 부대찌개
가족끼리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함께 하기 좋은 인기 메뉴 부대찌개. 신김치 총총 썰고 햄이며 소시지, 두부, 양파 등 갖은 재료에 육수 자작하게 부어 한소끔 끓인 뒤 체다치즈를 수북이 얹고 자작자작 끓여 먹는 체다치즈부대찌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걸쭉하고 복합적인 맛에 빠져 밥 한 공기는 그냥 비우는 중독의 맛.
저염스팸 200g, 베이크드빈스 200g, 소시지 4개, 양파 1개, 두부 ½모, 김치 100g, 사골육수 1리터, 체다치즈 120g, 라면사리 1개
[양념] 고추장 30g, 고춧가루 20g, 국간장 20g, 다진 마늘 20g, 머스터드소스 10g
♣ 만드는 법
1. 스팸은 저염으로 준비하여 소시지와 함께 납작하게 썰고, 두부는 먹기 좋게 썬다.
2. 양파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고 김치는 잘게 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빙 둘러 담고 가운데 양념을 얹은 뒤 사골육수를 부어 끓인다. 맛이 어우러지면 체다치즈를 듬뿍 올려 완성한다.
♣ 조리 팁 & 참고
부대찌개의 육수로는 푹 고아 끓인 사골육수가 궁합이 잘 맞는다. 햄이나 소시지 등이 고기를 활용한 재료이기 때문인데, 국물은 끓여 먹어가면서 추가로 넣을 수 있도록 넉넉히 준비한다. 김치는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잘 익은 것이 찌개 맛을 좋게 한다. 전체적인 풍미를 끌어 올려주는 체다치즈는 미리 넣고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 맛도 반감되므로 한소끔 끓인 후에 넣는다.
ID | |
P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