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의 풍미를 품고 몸에 활력을 주는 건강 별미, 까쵸까발로치즈 오리불고기
몸이 훈훈하게 체온을 높여주는 오리고기를 입맛 자극하는 매콤 양념에 버무려 지글지글 볶아낸 오리불고기.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까쵸까발로치즈를 살포시 얹어 진한 고소함을 입혔다. 야들야들한 오리고기에 치즈의 풍미가 더 진해진 맛있는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건강 별미다.
오리고기(불고기용) 1마리, 양파 3개, 부추 1단, 대파 1뿌리, 까쵸까발로치즈 100g
[양념장] 다진 마늘 30g, 고추장 100g, 고춧가루 20g, 후춧가루 5g, 간장 60g
♣ 만드는 법
1. 오리고기는 불고기용으로 납작 납작하게 썰어 준비한다.
2.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썬다. 부추는 5~6cm 길이로 썬다.
3.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볼에 ①의 오리, ②의 양파와 대파를 넣고 ③의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주물러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둔다.
5. 팬을 뜨겁게 달구어 ④의 오리고기를 넣고 볶아 거의 익으면 부추를 넣고 볶는다. 마지막에 까쵸발로치즈를 갈아 넣고 살짝 볶아 완성한다.
♣ 조리 팁 & 참고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날개 달린 소’로 불릴 만큼 소고기나 돼지고기 버금가는 영양과 풍미를 가진 육류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몸을 보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몸에 좋은 오리불고기를 좀 더 맛있게 하고 싶을 때에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두자. 양념끼리 어우러지면서 친화력이 생겨 맛도 좋아지고 불고기의 빛깔도 고와져 한결 맛있는 오리불고기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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