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국은 초지에서 풀을 먹이는 비율이 높으나, 우리의 경우는 조사료 공급량이 부족하고 생산성 향상이 필요해 농후사료의 비율이 높음
○ 농후사료 비율이 높아 우유 생산비가 상대적으로 올라감에 따라 경쟁력 재고를 위해 농후사료를 양질의 조사료로 대체
- 농후 중심의 사료급여는 국내우유의 괄목할만한 생산성을 가능하게 하였으나 젖소의 경제수명이 단축되는 문제도 야기
□ 향후 농후사료용 곡물가격의 상승에 대비하고 양질 조사료의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움직임이 활발
○ 세계적으로 옥수수 등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료 곡물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
* 곡물의 바이오 에탄올 사용비율은 ’02년 9%, ’08년 25%까지 증가하였고, 증가추세가 지속되어 ’15년까지 45%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
○ 이에 대응해, 국내 조사료의 자급률은 ‘07년 78% 수준에서 ’11년 86%까지 상승하였고 ‘12년에는 87%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
- 국내산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다양한 관련 품종이 개발되어 조사료 중 볏짚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
* 경제성 면에 있어서도 최저 25%에서 123%까지 저렴한 조사료를 생산
<조사료의 수급동향 (단위: 천 톤)>